기사최종편집일 2026-09-09 19:25
연예

'동궁' 남주혁 "액션 정말 고생…저도 사람인지라 지쳐" [엑's 인터뷰]

기사입력 2026.07.21 13:51 / 기사수정 2026.07.21 13:51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남주혁이 '동궁' 액션신에 대해 언급했다.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모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동궁' 남주혁 인터뷰가 진행됐다. 

'동궁'은 귀(⻤)의 세계를 넘나드는 능력을 가진 구천(남주혁 분)과 비밀을 간직한 궁녀 생강(노윤서)이 왕(조승우)의 부름을 받고 동궁에 깃든 저주를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남주혁은 귀의 세계를 넘나드는 자 구천을 연기했다. 

'귀의 세계'에 있는 구천은 끝없는 액션을 선보인다. 귀매들과 싸우는 신이 주를 이뤘기 때문. 남주혁은 이 액션신의 대부분을 직접 소화했다. 

"정말 고생 많이 했다"는 그는 "글로만 봤을 때는 다 할 수 있을 것 같은 에너지였다"며 "막상 현장에서 액션신이 꽤 많았다. 8부작인데 거의 매회 액션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두세 번까지는 괜찮았다. 그 다음부터는 영화가 아니라 드라마에서 액션을 소화하다 보니까 저도 사람인지라 지치기 시작하더라. 체력이 떨어져간달까"고 털어놨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이 오히려 구천 캐릭터에 도움이 됐다고. 그는 " 어느 날 갑자기 '이게 구천이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 귀의 세계에 들어갈수록 양기를 잃고 피골이 상접해지는데, 이게 구천이 같아서 좋더라. 이것도 잘 이용해야겠다 싶었다. 힘들면 힘든대로 힘든 액션을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수중신도 다수 소화했다. 남주혁은 "수중신도 이렇게 물에 많이 들어가는 작품을 내가 했었나 싶을 정도"라며 "수영선수 역할 할 때 이상으로 물에 많이 들어갔다. 더울 때도 물에, 추울 때 물에 들어가서 어느 순간엔 이게 물인지 땀인지 모르겠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이에 체중도 크게 줄었다. 전역 직후 85kg이었다는 남주혁. 그는 "고 그래서. 찍고 나니까 78kg였다. 제가 원래 몸무게가 78kg였으니까 입대 전 활동 몸무게로 돌아온 거다. 그래서 처음에 구천이가 포동포동했다"고 말했다.
 
한편 '동궁'은 지난 1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사진 = 넷플릭스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