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15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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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 유재석·강형욱 저격한다고 유명세 얻나…비호감만 적립하는 '모두까기'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7.20 19:12 / 기사수정 2026.07.20 19:12

고영욱
고영욱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미성년자 성폭행 및 강제추행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던 룰라 출신 고영욱이 유명인들을 자신의 계정에서 연이어 언급하며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

20일 고영욱은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에 훈련사 이찬종의 '강제추행 혐의 무죄 판결' 기사를 캡처해 게재하며 "'동물농장' 보면서 좋아하던 분이었는데 늦었지만 다행이다. 동물농장 측은 결국 무죄가 나올 사람을"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찬종은 지난 2022년 여성 직원 A 씨로부터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당했다. 최근 약 4년 5개월 만에 재판부가 검사의 항소를 기각하며 2심에서 무죄를 판결한 사실이 알려졌고, 고영욱은 이에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고영욱은 "우리 엄마랑 개들이 나왔던 코너 '개성시대'만큼이나… 프로그램에 큰 도움을 줬던 사람인데도 너무 빨리 손절해 버렸고"라며 '동물농장' 제작진들의 태도를 아쉬워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당시 강형욱 훈련사는 새파란 후배였을 텐데도 자기가 잠깐 의심받는다고 이찬종 훈련사를 향해 굳이 '그놈'이라고까지 표현하며 버릇없이 막말했었지"라며 뜬금없이 강형욱을 저격하기도 했다.

앞서 고영욱은 자신과 연관 없는 인물들을 뜬금없이 저격하는 글을 올리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날 고영욱은 "방송가의 문턱이 낮아진 건지 다양해진 건지. 별별 사람들이 다 활동하는데. 씁쓸하구먼"이라며 풍자 관련 기사를 캡처해 게재하기도 했다.



또한 고영욱은 유재석과 신동엽을 동시에 저격하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그는 유재석에 대해 "이리도 방송이 좋을까... 얼마나 더 부자가 돼야 만족하려나... 욕심이 끝이 없구나"라고 발언했다.

이어 신동엽에 대해서는 "술 마시랴 방송하랴 체력이 대단한 것 같다... 하긴 '동물농장' 보면 눈이 항상 풀려 있던데"라고 하기도 했다.

또한 고영욱은 정해인이 언급된 기사를 공유하며 칭찬을 하는가 하면, "최화정의 '파워타임' 라디오 고정 게스트를 황광희와 함께할 때, 멤버 인지도를 올려줘야 된다며 종종 데리고 와서 봤던 임시완은 김수현 팔로잉을 끊었던 걸로 기억하는데"라고 임시완을 언급하기도 했다.

고영욱은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약 2년간 미성년자 3명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구속돼 2013년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와 함께 신상정보 공개 5년과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3년을 선고받았으며, 이후 연예계에서 퇴출됐다.

전자발찌 1호 연예인이라는 오명을 벗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2015년 출소 후 유튜브 등으로 복귀를 시도했지만 성범죄 전과를 이유로 계정이 폐쇄됐고, 현재는 X(옛 트위터)를 통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고영욱은 각종 연예계 이슈와 유명인들을 언급하는 글을 연이어 올리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다만 성범죄 전과로 연예계를 떠난 인물인 만큼 그의 잇단 발언을 향한 대중의 시선은 여전히 싸늘하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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