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야구장 관계자들이 방수포를 정리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인천, 유준상 기자) 비가 완전히 그쳤다.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는 18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팀 간 11차전을 치른다.
4위 KIA는 46승40패2무(0.535), 9위 SSG는 32승53패3무(0.376)를 기록 중이다.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KIA가 6승3패1무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4연전 첫날이었던 16일에는 홈팀 SSG가 6-0으로 승리를 거뒀다. KBO리그 데뷔전을 치른 SSG 선발 페드로 아빌라가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타선에서는 최정이 홈런을 터트리며 KBO리그 역대 최초 11시즌 연속 20홈런을 달성했다.
16일 경기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던 KIA는 17일 SSG를 6-3으로 제압했다. 불펜진이 무실점 릴레이를 펼치며 SSG 타선을 꽁꽁 묶었다. 타선에서는 '캡틴' 나성범이 홀로 5타점을 책임졌다.
2연승에 도전하는 KIA는 18일 제임스 네일을 선발로 내세운다. 네일은 전반기 18경기에서 102⅔이닝을 소화하며 5승5패 평균자책점 3.77을 기록했다. 다만 7월 흐름은 좋지 않다. 7월 2경기에서 8⅓이닝 1패 평균자책점 10.80으로 부진했다.
SSG 선발은 토마스 해치다. 최근 3경기에서 모두 패전을 떠안은 만큼 반전의 계기가 필요하다. 시즌 성적은 5경기 23⅓이닝 1승3패 평균자책점 7.33이다. KIA를 상대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로서는 경기가 정상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17일 밤부터 18일 새벽 사이 많은 비가 쏟아졌지만, 현재는 비가 완전히 그친 상태다. 그라운드 정비를 담당하는 직원들은 전날 설치됐던 방수포를 걷어냈다.
비 예보도 뒤로 미뤄졌다. 당초 오후 6시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지만, 현재 예보상 강수 시작 시점은 오후 8시로 변경됐다. 경기 개시 시각인 오후 6시 전까지 추가로 비가 내리지 않는다면 예정대로 경기가 치러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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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