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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정후 또 쳤다! ML 28승 투수 상대 두 타석 연속 안타→16일 만에 멀티히트 달성

기사입력 2026.07.18 12:19 / 기사수정 2026.07.18 12:19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가 두 타석 만에 멀티히트를 만들었다.

토니 바이텔로 감독이 이끄는 샌프란시스코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파크에서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 원정경기를 치르고 있다.

랜던 룹을 선발로 내세운 샌프란시스코는 루이스 아라에즈(2루수)~브라이스 엘드리지(지명타자)~케이시 슈미트(3루수)~라파엘 데버스(1루수)~헬리엇 라모스(좌익수)~이정후(우익수)~윌리 아다메스(유격수)~드류 길버트(중견수)~드류 카바노(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시애틀의 라인업은 J.P. 크로포드(3루수)~랜디 아로자레나(좌익수)~도미닉 캔존(지명타자)~칼 랄리(포수)~조시 네일러(1루수)~콜 영(2루수)~루크 레일리(우익수)~빅터 로블레스(중견수)~콜트 에머슨(유격수)이다. 빅리그 통산 28승을 기록 중인 브라이스 밀러가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이정후의 방망이는 첫 타석부터 매섭게 돌아갔다. 2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등장한 이정후는 초구 스트라이크를 지켜본 뒤 2구째 시속 95.4마일(약 153km/h) 직구를 받아쳐 우전 안타를 뽑았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com '게임데이'에 따르면 타구속도는 97마일(약 156km)이었다.

두 번째 타석에서도 안타가 나왔다. 4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초구 볼, 2구 볼, 3구 스트라이크를 흘려보낸 뒤 4구째 94.8마일(약 153km) 싱커를 받아쳐 우전 안타를 생산했다. 타구속도는 104.3마일(약 168km)이었다. 내야수들이 잡기 어려운 타구였다.

이로써 이정후는 지난 2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1도루) 이후 정확히 16일 만에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이정후는 시즌 초반 순항하다가 6월 말 이후 주춤한 모습이었다. 전반기 마지막 시리즈였던 11~13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도 11타수 1안타에 그쳤다. 하지만 후반기 첫 경기부터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며 남은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5회초 현재 시애틀과 0-0으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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