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와 뉴욕 양키스의 경기, 7회초 무사 1루 다저스 맥스 먼시가 투런 홈런을 날린 뒤 무키 베츠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LA 다저스가 후반기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연패에서 벗어났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이끄는 다저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3연패를 끊었다. 시즌 성적은 62승36패(0.633)가 됐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사사키 로키가 5⅔이닝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했다. 두 번째 투수 잭 드레이어는 1⅓이닝 무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알렉스 베시아는 1이닝 1피안타 2볼넷 무실점, 태너 스콧은 1이닝 무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각각 제 몫을 다했다.
타선에서는 오타니 쇼헤이가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맥스 먼시가 힘을 냈다. 먼시는 시즌 18호 홈런을 쏘아 올리는 등 3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볼넷 1득점으로 팀의 모든 득점을 책임졌다.
후반기 첫 경기에서 승리를 놓친 양키스는 5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시즌 성적은 54승43패(0.557)다. 선발 게릿 콜은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8탈삼진 2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면서 시즌 5패째를 떠안았다. 타선에서는 벤 라이스가 4타수 2안타로 멀티히트를 기록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1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와 뉴욕 양키스의 경기, 3회초 1사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타격하고 있다. 결과는 우익수 뜬공. 연합뉴스

1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와 뉴욕 양키스의 경기, 1회말 다저스 선발 사사키 로키가 공을 힘차게 던지고 있다. 연합뉴스
다저스는 오타니(지명타자)~앤디 파헤스(중견수)~프레디 프리먼(1루수)~무키 베츠(유격수)~먼시(3루수)~카일 터커(우익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달튼 러싱(포수)~토미 에드먼(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양키스는 트렌트 그리샴(중견수)~라이스(지명타자)~폴 골드슈미트(1루수)~코디 벨린저(좌익수)~제이슨 도밍게스(우익수)~재즈 치좀 주니어(2루수)~호세 카바예로(유격수)~라이언 맥마혼(3루수)~오스틴 웰스(포수) 순으로 맞섰다.
두 팀 모두 3회까지 침묵으로 일관한 가운데 양키스가 0의 균형을 깼다. 4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도밍게스가 2루타를 치고 나갔고, 파헤스의 실책을 틈타 3루까지 진루했다. 2사 3루에서는 포수 러싱의 패스트볼(포일)이 나오면서 3루주자 도밍게스가 홈으로 향했다.

1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와 뉴욕 양키스의 경기, 7회초 무사 1루 다저스 맥스 먼시가 투런 홈런을 치고 있다. 연합뉴스

1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와 뉴욕 양키스의 경기, 7회초 무사 1루 다저스 맥스 먼시가 투런 홈런을 날린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연합뉴스
6회초까지 무득점에 그친 다저스는 7회초 단숨에 흐름을 뒤집었다. 선두타자 베츠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무사 1루에서 먼시가 역전 투런포를 터트렸다. 스코어는 2-1이 됐다.
양키스는 8회말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1사 1루에서 라이스가 2루타를 때렸고, 1루주자 그리샴이 홈까지 파고들었다. 하지만 다저스 야수진이 정확한 중계 플레이로 그리샴을 홈에서 잡아냈다.
다저스는 마지막까지 1점 차 리드를 지켜냈다. 9회말 마운드에 오른 스콧은 도밍게스를 3루수 직선타, 치좀 주니어를 삼진, 카바예로를 2루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다저스와 양키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3연전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다저스 에밋 시헨, 양키스 라이언 웨더스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1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와 뉴욕 양키스의 경기, 다저스가 맥스 먼시의 역전 투런포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다저스 포수 달튼 러싱, 투수 태너 스콧이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1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와 뉴욕 양키스의 경기, 다저스가 맥스 먼시의 역전 투런포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이 외야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