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1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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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전현무에 안 긁힌다더니…"거지 같은 팀" 견제하며 13km 감행 (나혼산)[전일야화]

기사입력 2026.07.18 07:55

원민순 기자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찐런 크루'를 결성해 전현무의 '펀런 크루'와 러닝 자존심 대결을 펼쳤다.

1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가 찐런크루를 결성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기안84는 러닝에 진심인 배나라, 민호와 함께 찐런을 준비했다.

91년생 민호는 러닝에 앞서 빠른 91년생인 배나라와 호칭정리를 하고자 했다.

 
민호는 배나라에게 "형이라고 부르는 게 편하냐. 저는 상관없어서"라고 말했다.

91년 1월생인 배나라는 민호가 12월생임을 알고 "내가 형 할게"라고 바로 호칭을 정리해 버렸다.

기안84는 배나라가 앞서 전현무가 만든 펀런에 참여했던 것을 두고 "펀런크루 거짓말이잖아. 너 속은 거야"라고 얘기했다.


기안84는 두 동생과의 트레일 러닝을 위해 트레일 러너들의 단골 스폿이라는 일자산을 찾았다.

배나라는 후반부에 접어들수록 급격하게 지친 모습을 보였다. 기안84와 민호는 지친 배나라의 페이스를 따라가기로 했다.



배나라는 페이스 메이커 역할을 위해 앞으로 나왔지만 역부족이었고 페이스 메이커는 민호로 교체됐다.
 
배나라는 "위기였다. 그냥 위기의 순간만 있었다"고 했다.

기안84는 도착지점을 앞두고 뒤처지는 배나라의 손을 잡아줬다. 기안84는 스튜디오에서 "이런 멋있는 그림이 있었어?"라고 자화자찬했다.

이에 배나라는 "고마움 한 스푼, 그리고 제발 놔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나라는 기안84에게 너무 힘들어서 놔달라는 의미였다고 수습에 나섰다.

민호는 8km 완주에 성공한 뒤 너무 행복하다고 만족스러워했다.



기안84는 배나라에게 "버티는 건 네가 제일 잘한다"면서 "잘 뛰는 사람이랑 해야 해 확 늘어"라고 얘기해줬다.

민호는 전현무의 펀런 크루보다 뛴 km 수가 적다고 놀림당할까 봐 염려했다.

기안84는 "난 현무 형이 뭐라고 해도 안 긁힌다"고 했지만 펀런이 몇 km를 뛰었는지 궁금해 했다.

민호를 통해 펀런이 12.6km를 뛴 것을 안 기안84는 "그런 거지 같은 팀 왜 만들어가지고 짜증나게 하고 있어"라고 말했다.

펀런 크루원인 박지현은 "저희 좋은 팀이다. 러닝에도 새로운 트렌드가 필요한 거다"라고 펀런을 옹호했다. 

기안84는 전현무의 펀런 크루에 밀리지 않기 위해 계획에 없던 2차 러닝을 진행, 총 13km를 뛰었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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