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18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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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장' 소지섭 분노 유발한 주상욱…결국 "딸 대신 사과" 만신창이 엔딩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6.07.18 06:30

오수정 기자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방송화면 캡처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김부장'에서 주상욱이 분노를 유발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7회에서는 김부장(소지섭 분)에게 도발을 했다가 만신창이가 되도록 당한 주강찬(주상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성한수(최대훈), 박진철(윤경호)의 도움을 받아 딸 김민지(서수민)를 구하는데 성공한 김부장에게 또 한 번 위기가 찾아왔다. 김부장이 김민지를 데리고 갔다는 사실을 알게 된 주강찬이 납치를 시도한 것. 

김부장, 성한수, 박진철은 뒤늦게 자신들을 공격한 이들이 주강찬이 보낸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게됐고, 김부장은 주강찬을 직접 찾아갔다. 

김부장이 당했을거라고 확신했던 주강찬은 딸과 통화를 하면서 "아빠가 다 해결한다고 했잖아. 아빠한테는 미안하다고 하는거 아냐. 고맙다고 하는거지"라면서 여유를 부렸다. 



하지만 자신의 부하들이 당했다는 사실과 함께 김부장이 눈앞에 나타나자 깜짝 놀랐다. 김부장은 주강찬이 한 짓을 말하면서 "아버지로서 부끄럽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주강찬은 "난 아버지로서 마땅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이야. 우린 서로 다를게 없어. 너도 네 딸을 찾기 위해 눈에 보이는게 없었겠지. 가진 힘을 이용해 폭력을 행사하고, 그 중 몇 명은 죽었을 수도 있지. 너는 아버지로서 부끄러웠나?"라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내가 좋은 제안을 할게. 서로 악연은 덮고 내 밑에서 일해. 한 달에 1억이면 될까? 자식 앞에서 무릎도 꿇었던 사람이 자존심 내세워? 자식 키우려면 돈 필요하잖아"라고 미소를 띄었다. 

주강찬은 김부장을 바라보며 "무능한 건 죄야. 능력도 없는데 애를 낳는다? 짐승들 번식이랑 뭐가 달라. 그건 양육이 아니라 학대야. 잘 생각해. 니 딸을 위해 어떤 아빠가 될지"라면서 계속 도발했다. 

이어 "아직 상황 파악이 안되나본데, 나는 지금 두 사람에게 호의를 베푸는거야. 나는 지금 전화 한통으로 네 놈 딸을 다신 못 보게 만들 수도 있어"라면서 김부장의 분노 버튼을 눌러버렸다. 



김부장은 주강찬의 도발에 "여기까지 오는동안 널 어찌해야할지 고민했어. 이제 확실해졌다. 민지를 위해서 너를 제거한다"라고 말하면서 무자비하게 주강찬을 처단했다. 

장검까지 꺼내들고 김부장에게 맞섰지만, 칼까지 빼앗긴 주강찬은 등을 보이며 도망치기 바빴다. 김부장이 도망치는 주강찬을 더 때려주려던 순간, 김민지가 "아빠 하지마"라고 말하면서 말렸다. 

김부장은 주강찬에게 "살고 싶으면 진심을 다해 내 딸한테 용서를 빌어"라고 했고, 주강찬은 "미안합니다. 우리 혜리를 대신해서 사과할게요. 같은 딸 키우는 마음으로 너그러이 용서를..."이라면서 무릎을 꿇었다. 

김민지는 주강찬에게 "자수하세요. 아저씨도 혜리도"라고 당당하게 말했고, 김부장은 그런 김민지에게 "민지야, 집에 가자"라고 말하면서 미소를 지었다. 

사진=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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