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17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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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KIA 캡틴이다' 나성범, 역전포 폭발→통산 300홈런 달성…KBO 역대 16번째 [인천 라이브]

기사입력 2026.07.17 19:22 / 기사수정 2026.07.17 19:22

29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7회초 2사 1루 KIA 나성범이 SSG 투수 박시후 상대로 투런 홈런을 때려내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29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7회초 2사 1루 KIA 나성범이 SSG 투수 박시후 상대로 투런 홈런을 때려내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인천, 유준상 기자) KIA 타이거즈 '캡틴' 나성범이 통산 300홈런 고지를 밟았다.

나성범은 17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정규시즌 10차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에서 2루타를 터트린 나성범은 두 번째 타석에서도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다. KIA가 2-3으로 끌려가던 3회초 무사 2, 3루에서 SSG 선발 김민준의 초구 141km/h 직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역전 스리런 홈런을 폭발했다. 나성범의 시즌 18호 홈런이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개인 통산 299홈런을 기록 중이었던 나성범은 이 홈런으로 통산 300홈런을 달성했다. KBO리그 역대 16번째 기록이다.

29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7회초 2사 1루 KIA 나성범이 SSG 투수 박시후 상대로 투런 홈런을 때려내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29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7회초 2사 1루 KIA 나성범이 SSG 투수 박시후 상대로 투런 홈런을 때려내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나성범은 2012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10순위로 NC 다이노스에 입단한 뒤 2013년부터 1군 무대를 누볐다. 부상으로 일찍 시즌을 마감한 2019년을 제외하면 매년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며 꾸준한 장타력을 뽐냈다.

지난해에는 부상과 부진이 겹치면서 10홈런에 그쳤지만, 올해는 전반기에만 17홈런을 터트리며 반등에 성공했다. 후반기 첫 홈런까지 신고한 나성범은 홈런 2개를 더 추가하면 2024년(21홈런) 이후 2년 만에 한 시즌 20홈런을 달성한다. 나성범의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은 NC 소속이었던 2020년에 작성한 34홈런이다.

한편 KIA는 4회초 현재 SSG에 5-3으로 앞서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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