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태현, 이동건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이숙캠'이 진태현의 마지막과 이동건의 첫 등장을 알렸다.
지난 1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이하 '이숙캠')에서는 22기 부부들이 최종 조정 과정이 공개된 가운데, 방송 말미 '22기가 오기까지 2년 동안 함께해주신 진태현 조사관님께 감사드립니다'라는 자막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진태현의 등장이나 별도의 인사 없이 자막으로 마지막이 안내됐다. 이어 공개된 다음주 방송분인 23일 방송 예고편에서는 새로운 가사조사관인 배우 이동건의 등장이 소개됐다.
"새로운 가사조사관 이동건 씨 환영합니다"라는 서장훈의 소개와 함께 등장한 이동건은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인사했다. 이후 23기 부부들의 사연이 공개됐고, 분노를 참지 못하는 남편의 이야기에 이동건이 충격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도 그려졌다.
앞서 '이숙캠' 측은 프로그램 변화 차원에서 진태현의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장훈과 박하선은 기존대로 프로그램 출연을 이어간다.
다만 이후 진태현이 하차 소식을 매니저를 통해 들었다고 밝혀 하차 과정을 둘러싼 논란이 불거졌다. 2024년부터 남편 측 가사조사관 겸 부부심리극 조교로 활약하며 출연자들의 사연에 공감해온 만큼, 진태현의 갑작스러운 하차를 아쉬워하는 시청자들의 반응도 이어졌다.
이후 이동건의 합류가 알려지며, 오는 7월부터 고정 멤버로 출연한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이동건은 결혼 3년 만이던 2020년 이혼을 겪은 경험이 있다. 이를 바탕으로 갈등을 겪는 부부들의 사연에 깊이 공감할 것이라는 기대도 있지만, 가정적인 이미지로 사랑받아온 진태현과 비교하며 프로그램 취지에 적합한 인물인지에 대해 의견이 엇갈리기도 했다.
하차 과정과 후임을 두고 떠들썩했던 '이숙캠'에 드디어 이동건이 새 가사조사관으로 합류가 예고된 가운데, 우려를 딛고 프로그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JT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