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규, 유하나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음주운전으로 불명예 은퇴를 하게 된 이용규 전 키움 히어로즈 플레잉코치의 아내인 배우 출신 인플루언서 유하나가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16일 유하나의 개인 계정에 접속하면 '비공개 프로필입니다'라는 문구가 안내된다.
앞서 유하나는 15일 오른손 엄지를 붕대로 감싼 사진을 공개하며 "인생 첫 팬미팅과 사인회를 앞두고 손을 찢어먹다니. 몇 바늘 꿰맸는지 감도 안 옴"이라는 글을 올렸다.
예정된 팬미팅을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그의 게시물에 누리꾼들의 시선은 엇갈렸다. 그의 남편인 전 프로야구 선수 이용규가 음주운전 사고를 낸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이라는 점에서 비판 여론이 나왔기 때문이다.
이용규는 지난달 12일 술을 마신 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하다 추돌 사고를 냈다. 당시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이용규는 사고 이후 소속팀 키움 히어로즈에서 방출된 뒤 은퇴를 선언했다.
음주운전 사고 소식이 알려진 뒤에는 유하나의 계정에 불똥이 튀며 이용규를 비판하는 댓글들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에 SNS 활동을 잠시 멈췄던 유하나는 다시금 소통에 나섰지만, 팬미팅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의사를 보이자 다시 비판 여론이 일었다. 결국 그는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한편 유하나는 지난 2011년 이용규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