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채널 '김영옥'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김영옥이 사별 후 반효정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지난 15일 김영옥 유튜브 채널에는 '도합 266세 여배우들 티격태격 제주여행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영옥은 반효정, 백수련과 제주도로 여행을 떠났다.
식사 중 백수련은 "내가 김영길 씨를 좋아했다"라고 깜짝 발언했다. 김영옥은 "김영길 씨가 누구냐면 우리 남편이다. 좋아했다는 사람들이 많더라. 왜 좋아했는지 모르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영옥은 "그런데 김영길이는 오직 나만 좋아했다"며 "갈 때까지 내가 잘해주면 손 이리달라면서 뽀뽀를 했다"고 남편을 떠올렸다.
백수련은 "이상현 선생님(반효정 남편)이 그랬겠니, 김인태(백수련 남편)가 그랬겠니"라며 "나는 그런 거 바란다"라고 부러움을 드러냈다.
김영옥은 故 김영길에게 더 잘해주지 못한 것을 안타까워했다.

유튜브 채널 '김영옥'

유튜브 채널 '김영옥'

유튜브 채널 '김영옥'

유튜브 채널 '김영옥'
또한 김영옥은 "고마운 게 과부선배랍시고 요즘에 나를 그렇게 챙긴다"라고 반효정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반효정은 혼자 있는 김영옥에게 식사를 하자고 계속 불러냈다고.
김영옥은 "막 챙기면서 '언니 외로울 땐 이렇게 보내'라고 하더라. 그렇게 해주는 사람이 옆에 누가 있냐"라고 이야기했다.
백수련은 "(사별 후) 3년이 되니까 조금 희석이 되는데 3년까지는 미친다. 슬리퍼만 봐도 (생각이 난다)"라고 경험을 전했다.
한편 김영옥은 지난 6월 남편인 전 KBS 아나운서 김영길과 사별했다. 백수련의 남편은 원로배우 김인태로 지난 2018년 세상을 떠났다. 반효정의 남편은 '악인시대' 등을 집필한 이상현 작가로, 지난 2024년 별세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김영옥'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