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욕망의 덫' 티저 포스터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장서희가 12년 만에 돌아온 KBS에서 강렬한 악역 변신에 나선다.
오는 8월 10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욕망의 덫'은 살인 누명으로 인생을 빼앗긴 여자가 거대한 욕망에 맞서는 운명 복원 복수물이다.
이번 작품에서 장서희는 타인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흔들고 자신의 욕망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도 서슴지 않는 주미란으로 분한다.

'욕망의 덫' 장서희 스틸
특히 장서희는 '욕망의 덫'으로 12년 만에 KBS에 복귀한다. 그는 '인어 아가씨', '아내의 유혹' 등 대표작으로 '일일극의 여왕'이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그중 '아내의 유혹'에서는 눈 아래에 점을 찍고 민소희로 1인 2역을 펼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그동안 복수의 주체로 열연했던 장서희가 복수의 대상이 된다고 해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16일 '욕망의 덫'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수많은 손에 둘러싸인 채 정면을 응시하는 주미란의 모습이 담겼다.
한쪽 눈이 가려진 장서희의 차가운 표정과 "가져야 할 인생이라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라는 문구는 주미란이 품고 있는 욕망과 감춰진 비밀을 암시하며 긴장감을 높인다.
특히 인물을 둘러싼 손들은 탐욕과 집착, 그리고 결국 자신을 옭아매는 운명을 상징적으로 표현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배우 장서희, '욕망의 덫'으로 복귀
제작진은 포스터 티저에 대해 "주미란이라는 욕망에 잠식되어가는 인물의 '악의 기원'을 시각적으로 담아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많은 손은 그녀를 둘러싼 욕망과 집착의 흔적이자 결국 자신을 옭아매는 탐욕을 의미한다"며 "자신만의 낙원을 완성하려 한 주미란이 결국 자신이 만든 '덫'에서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욕망의 덫'은 '붉은 진주' 후속으로 오는 8월 10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한편 장서희는 지난 2023년 4월 종영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이후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이와 관련 지난 9일 장서희는 개인 채널에 "제가 늘 복수를 했는데, 이번엔 당하네요"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인간의 이중적인 면을 그리는 이번 작품에서 욕망녀 주미란 역으로 재밌게 촬영하고 있어요.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라고 당부했다.
사진 = KBS 2TV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