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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원 "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사람"…중국 작품 출연 비판에 입 열었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7.16 10:55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 최시원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 최시원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과거 중국 작품 출연을 둘러싼 일부 누리꾼의 비판에 직접 입장을 밝혔다.

15일 한 누리꾼은 SNS에 2015년 최시원이 출연했던 중국 작품들을 캡처해 올리면서 "애국 배우인 줄 알았는데 실망이 크다"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최시원은 2006년 영화 '묵공', 2015년에 영화 '드래곤 블레이드: 천장웅사'와 드라마 '전신설애니'에 출연한 바 있다.

그룹 활동으로 해외 활동이 활발했던 시기에 연기 활동을 병행하면서 다수의 중국 작품에도 참여했다.

가수 겸 배우 최시원
가수 겸 배우 최시원


해당 글에 최시원은 "저의 생각과 국가관은 제가 어디에서 공연하고 촬영하느냐로 결정되지 않는다. 저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사람이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가치, 그리고 국민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는 답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문화와 예술은 국경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잇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책임을 잊지 않고, 좋은 활동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최시원은 각종 정치적 발언으로 화두에 오른 바 있다.

그는 지난 2월 윤석열 전 대통령의 1심 선고 당일 '불의필망(不義必亡)', '토붕와해(土崩瓦解)'라는 사자성어를 올렸고, 정치적 의미를 둘러싼 해석이 나오면서 '정치색 논란'으로 이어졌다.

최근에는 6·3 지방선거 재선거 요구 집회가 진행되고 있는 서울 올림픽공원을 방문했다는 의혹에도 휩싸였다.

엑스포츠뉴스 DB, 최시원 계정
엑스포츠뉴스 DB, 최시원 계정


밤하늘과 나무, 그리고 구석에 작게 태극기가 찍힌 SNS 게시물이 올림픽공원에서 촬영된 것이라는 추측이 이어졌고, 최시원이 해당 게시물을 지웠음에도 의혹이 계속됐다.

지난해에는 총기 사고로 목숨을 잃은 미국의 극우 찰리 커크를 추모하는 게시물을 업로드했으나 정치색 해석으로 이어지자 글을 삭제했다.

이후 팬 소통 앱을 통해 "어떤 상황이었든 수많은 대학생들 앞에서 강연 중 총격으로 생명을 잃은 일은 정치적 성향을 떠나 너무나 마음 아픈 비극이었다. 그래서 저는 그를 추모했다"고 직접 해명했다.

사진 = 최시원
사진 = 최시원


한편, 최시원은 지난 7일 "침묵은 여기까지입니다. 더 이상 악의를 방관하지 않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악플러들을 상대로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그는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연방지방법원에 악플러 정보 제공을 요청해 X(구 트위터) 이용자들의 신원을 확보해 법적 대응 중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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