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존이냐박이냐' 캡처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아이오아이(I.O.I) 출신 최유정이 재데뷔 후 무대 공포증 경험을 고백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존이냐박이냐'에는 '아이오아이 이후, 최유정의 자존감 극복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그룹 아이오아이와 위키미키 출신 최유정이 게스트로 등장해 진솔한 속내를 털어놨다.
최유정은 "아이오아이 이후에 되게 많은 감정들이 느껴졌다. 사실 데뷔만 하면 그렇게 (잘) 되는 줄 알았고, 다시 시작해보니 그런 게 아니었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무대에 올라갔는데 유독 사람들의 시선이 무서웠던 날이 있었다. 무대 올라가기 직전에도 인이어를 차기 위해 고개를 숙였는데, 다시 고개가 들어지지 않는 거다"라며 무대 공포를 겪던 순간도 떠올렸다.
그러면서 "아픈 것도 아니고, 고개를 못 들겠더라. 내가 위험한 상황에 처한 느낌이었다. 그래서 고개도 못 들고 눈물을 뚝뚝 흘리다가 숨이 차고 그런 상태로 무대에 올랐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유정은 "제 이미지가 워낙 밝고, 웃기는 걸 좋아하는 편인데 평소에는 전혀 몰랐다가 그때 처음으로 '내가 힘들구나' 하는 걸 알게 됐다"고 회상했다.
한편 최유정은 지난 2016년 그룹 아이오아이로 데뷔해 짧은 활동을 마친 뒤 위키미키로 재데뷔했다. 위키미키는 2024년 8월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종료했다.
사진=최유정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