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풍자가 다이어트 전 배달음식으로 수백만원을 썼음을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다~ 씹어뿌쓰요~ 대식가들' 특집으로 꾸며져 김성령, 유노윤호, 허경환, 풍자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풍자는 33kg 감량에 성공해 확연히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풍자는 "예전에 '라스' 출연 때는 4XL를 입었는데, 오늘은 XL를 입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 팬분들은 살 빠진걸 별로 안 좋아해 주시더라. 좋아하던 모습이 있는데 살을 뺐다고. 그리고 많은 분들이 얼마 지나지 않아서 원래대로 돌아올거라고 예상하시더라"면서 웃었다.
풍자는 "이번에 다이어트하면서 새 프로필을 찍었다. 다들 포토샵이라고 오해를 할 것 같아서 영상으로 찍어서 올렸다. 프로필 사진을 찍을 때 3일을 안 먹고 찍었다"고 떠올렸다.
이어 "그런데 가족과 여행을 간 3박 4일동안 6kg이 쪘다. 빼는데는 두 달이 걸리는데"라고 웃었다.
풍자는 함께 방송을 많이 한 신기루를 언급하면서 "제가 다이어트를 한 것에 대해 반감은 있다. 꼴보기 싫다고 다시 돌아오라고 한다. 총명한 뚱땡이를 잃었다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풍자는 "살을 빼기 전에는 고지혈증도 있었고, 콜레스테롤 수치도 높았고, 지방간도 있었는데, 이제는 전부 정상"이라고 달라진 점을 전하기도 했다.
또 "다이어트 전에는 배달어플에서 최고 등급에 있었다. 천생연분이라는 등급이었다. 업체에서도 쿠폰을 엄청 보내줬었다. 최근에 보니까 일반 등급으로 내려왔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래 먹었던 것보다 6배 정도 줄었다. 예전에는 한 달에 배달 음식으로 500만원 정도를 썼다. 잘 먹을 때는 800만원까지 쓴 적도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풍자는 2년 전 '라스' 출연을 너무 후회한다면서 "당시에 코수술을 받았었는데, 티가 안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방송을 보니 부어서 잘 웃지도 못하고 너무 이상하더라"면서 "근데 지금은 살이 빠자니까 제가 또 코 수술을 한 줄 아시더라. 성형 안 했다"고 덧붙였다.
사진=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