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유퀴즈'에서 마약 수사 팀장이 마약을 투약하는 사람이 많아진 이유를 전했다.
1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마약 범죄 수사의 최전선을 지키는 마약범죄수사계 형사 손희민 경감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손희민 경감의 등장에 "우리 나라 마약 투약 추정 인구가 65만명이라고"라면서 깜짝 놀랐다.
이에 손희민 팀장은 "수치가 굉장히 높다. 심각성이 상당하다고 느낀다. 최근에 사람들이 많은 강남 한복판에서 프로포폴을 투약하고 쓰러진 사례가 있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저도 그 기사를 봤다. 우리나라가 '마약 청정국'의 지위를 잃은지는 오래인 것 같다. 특히 2030 젊은 층에서 투약하는 경우가 많다고"라면서 안타까워했다.
손희민 팀장은 "(마약 투약의) 저연령화가 뚜렷하다. 마약사범 중 절반 이상이 2030 세대다. 미국 필라델피아의 '좀비 랜드'가 우리나라에서도 펼쳐질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마약의 단가가 많이 내려갔다. 필로폰 1회 투약이 2~3만원 정도다. 마약이 피자 한 판 가격이라는 말을 많이 한다"면서 "심리적 장벽이 낮아지고, 접근성이 좋은데 가격까지 낮아지다보니까 마약을 하기 쉬운 환경이 됐다"고 심각성을 전했다.
사진=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