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1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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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의 장 된 '호프' 시사회…'자숙' 유아인·곽도원 모두 모였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7.15 18:50

장인영 기자
유아인-곽도원.
유아인-곽도원.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어쩌다 보니 '호프' 시사회 현장이 '복귀의 장'이 됐다.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호프'(감독 나홍진) VIP 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염정아, 유태오, 이정재, 블랙핑크 지수, 로제, 혜리, 이지아, 차태현, 백지영·정석원 부부 등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스타들이 시사회 현장을 찾았다. 

이 가운데 공식 포토월에는 등장하지 않았지만 현재 각기 다른 논란으로 자숙 중인 배우 유아인과 곽도원의 모습도 포착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셔츠 차림에 볼캡을 눌러쓴 유아인은 목덜미까지 길어진 머리와 모자로도 감춰지지 않는 흰머리로 주목받았다.

유아인.
유아인.


여기에 장재현 감독과 함께 이동하는 모습까지 공개되면서 영화 '뱀파르' 출연설도 재차 언급됐다. 앞서 투자배급사 NEW는 유아인의 출연과 관련해 "확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유아인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자숙 중이다. 최근 12년간 몸담은 소속사 UAA를 떠나 갤럭시 코퍼레이션과 전속계약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곽도원 역시 시사회를 찾아 동료 배우들 및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곽도원의 이번 참석은 나홍진 감독과 배우 황정민과의 인연인 것으로 보인다.

곽도원은 지난 2016년 나홍진 감독의 영화 '곡성'에 출연해 황정민과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곽도원.
곽도원.


곽도원은 2022년 9월 제주도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58% 상태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입건됐다. 법원은 벌금 1천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당시 개봉을 앞뒀던 영화 '소방관'은 큰 타격을 입었으며, 2024년 12월에야 개봉했으나 곽도원은 홍보 활동에 참여하지 않았다. 그의 또 다른 주연작인 티빙 오리지널 '빌런즈' 역시 3년 만인 지난해 공개됐다. 

이후 오랜 시간 자숙을 이어오던 그는 지난해 12월 "음주운전이라는 중대한 잘못을 저질렀다. 그로 인해 상처받고 실망하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뒤늦게 사과하며 "빠르게 용서를 구하려 하지 않겠다. 말이 아닌 삶으로 증명하겠다"고 복귀를 시사했다. 

그렇게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유아인과 곽도원이 이를 계기로 연예계 복귀에 나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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