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15 18:43
연예

박원숙 "엄마는 임현식 좋아했지만…난 남자로 안 좋아해"

기사입력 2026.07.15 17:07 / 기사수정 2026.07.15 17:07

이창규 기자
박원숙 유튜브 캡처
박원숙 유튜브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박원숙과 임현식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유쾌한 입담을 펼쳤다.

15일 오후 박원숙의 유튜브 채널에는 '임현식 씨 집에 다녀 왔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원숙은 임현식의 집을 방문해 이야기를 나눴다.

박원숙 유튜브 캡처
박원숙 유튜브 캡처


임현식은 박원숙에 대해 "내가 항상 여왕처럼 생각한다"면서 "처음에는 나를 보면 그저 본체만체 그랬었는데, '한지붕 세가족'에서 우리가 부부가 되면서는 본인의 진심인지 드라마 때문인지 굉장히 우호적이었다"고 회상했다.

박원숙은 "그때 MBC 건물 한 층에 스튜디오, 분장실, 탤런트실에 연습실까지 있어서 (배우들이) 자주 만날 수밖에 없었다"면서 "그런데 임현식 씨는 맨날 거기 길목에서 故 김자옥, 최명길 등이 지나가면 늘 기다리고 있었다는 식으로 농담하곤 했다. 그래서 그냥 시덥지 않게 여겼다"고 말했다.

임현식은 "(박원숙의) 어머니도 나를 참 좋아하셨다. 어머니한테는 어떻게 얘기했는지는 몰라도, 어머니께서는 나를 좋아하셨다"고 전하기도 했다.

박원숙 유튜브 캡처
박원숙 유튜브 캡처


이에 박원숙은 "엄마는 임현식 씨 좋아한다. 그리고 내 딸하고 부부로, 순돌이 엄마, 아빠로 나온 것도 너무 좋아한다"면서 "근데 인간 박원숙이가 임현식을 남자로는 안 좋아하겠다는 것도 다 알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임현식은 "그러지 않았는데 본인이 '나는 그렇게까지는 안 생각해'라고 얘기한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임현식은 '한지붕 세가족'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박원숙과 지금까지도 친분을 이어오고 있다. 두 사람은 '님과 함께'에서 가상 부부로 출연하기도 했다.

사진= 박원숙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