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15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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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센느, BTS·워너원 잇는 '만점 1위 신화'…오열·큰절 "꿈꾸는 사람들 희망 됐으면" 영화로도 못 쓸 서사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7.15 17:30

이예진 기자
SBS Life '더쇼'
SBS Life '더쇼'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그룹 리센느(RESCENE)가 데뷔 후 첫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쥔 데 이어 의미 있는 기록까지 세우며 팬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14일 방송된 SBS Life '더쇼'에서 리센느는 리메이크 싱글 'Pretty Girl'(프리티 걸)로 데뷔 첫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팀명이 호명되자 멤버들은 서로를 바라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벅찬 감정에 말을 잇지 못한 채 눈물을 쏟았다.

대표로 소감을 전한 원이는 "이 자리에 있게 해준 리마인(팬덤명) 너무 사랑한다. 항상 밤낮으로 스트리밍과 투표를 위해 노력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팬들에게 가장 먼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더뮤즈 대표님과 식구분들이 없었다면 이 자리에 없었을 것"이라며 "이 트로피가 노력이 헛되지 않는다는 걸, 꿈을 향해 달리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밝혀 뭉클함을 자아냈다.

SBS Life '더쇼'
SBS Life '더쇼'


끝으로 "저희는 앞으로도 진짜 최선을 다해서 달릴 테니 항상 예쁘게 봐달라.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앙코르 무대에서는 눈물을 흘리면서도 끝까지 라이브를 이어갔고, 무대를 마친 뒤에는 "감사합니다"를 외치며 멤버 전원이 큰절을 올려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SBS Life '더쇼'
SBS Life '더쇼'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DB


이번 1위는 기록 면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최근 '더쇼' 차트 시스템이 개편된 가운데, 리센느의 'Pretty Girl'은 실물 음반이 발매되지 않은 리메이크 싱글이라는 불리함을 안고도 음원과 글로벌 투표 등 전 부문에서 압도적인 스코어를 기록하며 최종 '1만 점 만점'을 획득했다.

집계 방식 변경 과정에서 예외적인 점수 체계가 적용됐던 앤더블(AND2BLE)의 사례를 제외하면, 공통된 1만 점 상한선 기준으로 만점을 달성한 그룹은 방탄소년단(BTS), 워너원(Wanna One), 리센느뿐이다.

흐름에 따라 세부적인 배점 비율과 집계 구조는 조금씩 변화했지만, 세 팀 모두 차트가 허용하는 최종 상한선인 '10,000점'을 완벽하게 채운 '퍼펙트 스코어'라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걸그룹으로는 리센느가 처음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했다.

팬들도 감격했다. 온라인에서는 "걸그룹 최초 만점이라니 대단하다", "두세 달 전만 해도 멜론 톱100 진입이 목표였는데 이런 기적이 일어났다", "BTS, 워너원 이후 처음 보는 만점", "애들이 울면서도 끝까지 라이브하는 모습이 너무 예쁘다", "큰절하는 아이돌은 정말 오랜만이다", "대표님에게 큰절을 제대로 배운 것 같다", "앞으로도 계속 승승장구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불과 몇 달 전만 해도 톱100 진입을 목표로 삼았던 팀이 정상에 올라 눈물을 흘리고 큰절까지 올린 모습은 '영화로도 못 쓸 서사'라는 팬들의 반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리센느는 'Love Attack' 역주행으로 각종 음원차트 정상에 오른 데 이어, 리메이크 싱글 'Pretty Girl'로 데뷔 첫 음악방송 1위까지 차지하며 '중소의 기적'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SBS Life '더쇼', 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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