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현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김수현이 복귀 활동 신호탄을 쏜 가운데, 김수현을 모델로 기용한 브랜드 측이 김수현의 복귀를 격하게 반기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필리핀 의류 브랜드 벤치(BENCH)는 15일 공식 계정을 통해 "친숙한 얼굴과 함께 새 챕터가 시작됩니다. 김수현의 복귀를 환영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김수현의 화보 컷이 담긴 게시물을 3개를 연이어 공개했다.
전날(14일) 김수현은 해당 브랜드와의 광고 촬영으로 연예계 활동을 재개한 바 있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도 김수현이 이날 광고 영상과 화보 촬영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복귀 소식이 전해진 이날 브랜드 관계자는 꽃다발을 안은 채 미소 짓는 김수현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벤치의 가족과 재회했다"는 글을 덧붙이며 김수현의 복귀를 환영했다.
해당 브랜드는 지난 2024년에도 김수현을 광고 모델로 발탁했던 브랜드다. 다시 손을 잡으면서, 촬영장에는 꽃다발과 김수현의 영문 이니셜 'SH'가 새겨진 풍선이 준비됐고 게시물에는 "환영", "재회" 등의 문구가 더해지며 변함없는 신뢰를 드러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김수현 역시 15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별다른 멘트 없이 해당 브랜드와의 화보 촬영 컷을 공유했다. 김수현의 마지막 게시물은 지난해 2월 12일에 올라온 것으로, 약 1년 5개월 만에 SNS 활동을 재개했다는 점 역시 이목을 모은다.
해당 광고 촬영은 김수현이 약 1년 4개월 만에 소화한 공식 일정이다. 김수현은 지난해 3월, 고(故)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에 휩싸이며 활동을 중단했다.
김수현은 입장문과 기자회견 등을 통해 교제 사실을 인정하는 한편, 성인이 된 이후의 일이라고 해명했다. 이와 함께 관련 의혹을 제기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의 김세의 대표를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
수사 과정에서 김 대표가 공개한 일부 음성 파일과 자료 등이 조작된 것으로 판단됐다. 검찰은 피해자 조사와 녹음파일 감정 등의 보완 수사를 통해 자료를 임의로 편집해 왜곡하거나, 허위 자료를 무분별하게 이용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돼 현재 수감 중이다. 첫 공판은 오는 8월 중 열릴 예정이다.
이 가운데, 김수현은 광고를 촬영하고 SNS 활동을 재개하며 복귀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다만 김수현의 차기작이었던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넉오프'는 논란 여파에 따라 공개 일정을 무기한 연기한 상태다.
사진=benchtm, Ben Chan 계정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