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1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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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유지태, 나이트클럽서 현대무용 춰…미친 사람인 줄"

기사입력 2026.07.15 11:02 / 기사수정 2026.07.15 11:02

이창규 기자
이민정 유튜브 캡처
이민정 유튜브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유지태가 과거 나이트클럽에서 현대무용을 선보였다가 친구들에게 외면받았던 일화를 털어놨다.

지난 14일 이민정의 유튜브 채널에는 '역대급으로 말 많은 유지태의 인생 얘기 듣고 가세요 *올드보이부터 왕사남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김준호와 유지태가 출연했다.

이야기를 진행하던 중 김준호는 절친한 유지태에게 "춤 한 번 춰주시면 안되냐"고 장난스럽게 말하며 "제가 왜 그러냐면, 유지태 선생님께서 현대무용을 하셨다"고 소개했다.

이민정 유튜브 캡처
이민정 유튜브 캡처


유지태는 "그게 사연이 있었다. 선생님께서 내가 연영과를 가려면 무용을 해야 한다더라"며 "동네 무용 학원에 갔는데, 거기서 만난 선생님이 정말 무용을 잘 하시는 분이었다. 그 무리들이 현대 무용계를 이끄는 사람들이었다"고 회상했다.

김준호는 "정확하게 기억하는 일이 있다. 나이트클럽에서 다들 춤추면서 놀 때 가만히 있었다. 그러다 블루스 타임이 있었는데, 그때 갑자기 나와서 현대무용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유지태는 "아니다. 오바다. 무슨 블루스 타임이냐"고 부인했지만, 김준호는 "내가 정확하게 기억난다. 네가 무대를 다 써야 한다고 했다"며 "그때 플립인가 그런 거 했었다. 내가 이 얘기를 어디 예능 가서 하고 싶어 죽겠는데, 하지 말라고 해서 안 한 거다"라고 답답해했다.

이민정 유튜브 캡처
이민정 유튜브 캡처


이를 듣던 이민정은 "어떻게 좋은 결과는 있었나. 인기가 많아졌다든지, 사람이 몰렸다든지 하는 결과가 있었냐"고 물었고, 김준호는 "다들 '저거 미친 사람 아니냐'고 했었다"고 답했다. 유지태 또한 "결국 그 뒤로 아무도 날 안 데리고 가더라"고 허탈한 듯 말했다.

한편, 김준호와 유지태는 대학 입시 당시 같은 학교에 원서를 넣어서 마주친 것을 계기로 친분을 쌓았고, 이후 같은 학교 동기로 입학하면서 절친으로 지내고 있다.

사진= 이민정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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