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해와달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하지원이 오랜만에 프로야구 시구자로 팬들과 만난다.
하지원은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트윈스와 KT위즈의 경기에 시구자로 초청돼 LG트윈스의 시구 요정으로 활약한다.
프로야구 정규시즌 마운드에 오르는 것은 2008년 이후 약 18년 만이다. 자선야구대회까지 포함하면 2014년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 이후 12년 만의 시구다.

배우 하지원
이번 시구는 지난 5월 MBC '쇼! 음악중심'에서 23년 만에 선보인 '홈런' 무대가 큰 화제를 모은 데서 시작됐다.
하지원의 '홈런' 무대는 '26학번 지원이요'에 기안84와 강남이 출연했을 당시 조회수 공약으로 성사됐다.
무대 위 하지원은 변함없는 미모와 탄탄한 몸매, 안정적인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고, 무대 영상은 공개 열흘 만에 조회수 300만 회를 돌파했다.
성공적으로 음악방송 무대를 마친 그는 "사실 한때는 지우고 싶은 흑역사로만 생각하던 무대였다"면서도 "다시 무대를 준비하게 되면서 많은 감정이 교차했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배우 하지원 시구 연습
현재도 하지원의 '홈런' 무대는 숏폼 플랫폼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꾸준히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곡 제목인 '홈런'의 의미를 살려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취지로 성사된 이번 시구 준비 과정은 유튜브 웹예능 '26학번 지원이요'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하지원의 시구 연습 현장이 공개되기도 했다.
하지원은 "연습을 정말 열심히 한 만큼 선수들을 응원하는 마음이 잘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선수들이 실제로 홈런을 기록해 '승리 요정'으로 거듭나고 싶다"고 소망했다.
한편, 하지원은 오는 9월 2일 영화 '비광'(감독 이지원)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해와달엔터테인먼트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