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민호,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그룹 위너 송민호가 이전보다 살이 찐 모습으로 법원을 찾았다.
14일 서울서부지법 형사10단독은 병역법 위반 공모 혐의로 기소된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책임자 A씨에 대한 세 번째 공판을 열고 송민호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했다.
이날 송민호는 검은 정장에 넥타이를 착용한 채 법원에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길게 자란 더벅머리 헤어스타일과 한층 살이 오른 듯한 얼굴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4월 열린 첫 공판 당시에는 안경을 착용하고 짧게 넘긴 헤어스타일을 보였던 바. 약 4개월 만에 한층 길어진 머리와 달라진 인상이 포착되면서 온라인에서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재판에서 송민호는 복무관리 책임자 A씨와의 친분은 인정했다. 그러나 송민호는 건강 상태를 A씨에게 알린 적은 있다면서도 "출근하지 말라는 지시를 받은 적은 없다"고 진술했다. 또한 복무 이탈을 사전에 공모했느냐는 질문에도 "없다"고 답했다.
다만 A씨와 함께 1박 2일 낚시 여행을 다녀오고, A씨 자녀의 댄스 활동을 상담해 준 사실, 금전을 빌려준 사실 등 사적인 교류는 인정했다. 이에 대해서는 "친분에 기반한 것일 뿐 복무 이탈과는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다.
앞서 송민호는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던 기간 중 근무 태만 의혹을 받았으며, 지난 4월 첫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검찰은 송민호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한 상태다.
한편 송민호를 둘러싼 병역 논란 이후 위너는 콘서트 등 활동을 3인 체제로 이어가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