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1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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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퍼블리싱 기업 오프문, 첫 라인업으로 인디 게임 4종 공개 "게임의 숨은 가치 발견"

기사입력 2026.07.15 09:15 / 기사수정 2026.07.15 09:15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슈퍼패스트의 스팀 퍼블리싱 자회사 오프문이 첫걸음을 내딛었다. 이 회사는 진입 장벽을 낮춰 이용자에게 '발견의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것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웠다.

15일 슈퍼패스트는 스팀 전문 퍼블리싱 자회사 오프문의 첫 라인업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랜덤다이스', '운빨존많겜', '협타디' 등의 히트작을 선보인 모바일 게임사 111퍼센트의 지주사 슈퍼패스트. 이 회사는 PC·콘솔·스팀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최근 제주 오피스에 개발 거점을 마련했다.

오프문은 이러한 플랫폼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스팀 기반 인디게임 퍼블리싱을 전담하기 위해 설립됐다.

브랜드명 오프문은 '익숙한 달이 사라진 자리에서 새로운 가치가 드러난다'는 의미를 담았다. 

오프문은 첫 라인업으로 총 4종의 작품을 선보였다. 게임은 'Chill Cat'(3대3 캐주얼 액션 / 탑다운 슈터), 'Dealer's Dice'(싱글 전략 / 하이리스크 주사위 디펜스), 'HellDeck'(다크 로그라이크 덱빌딩 디펜스), 'Who Am I Next?! : Animals'(7인 액션 캐주얼 난투) 등으로 구성됐다.

라인업 공개와 함께 1,100원 정책을 채택했음을 전한 오프문.

이선화 오프문 스팀 레이블 디렉터는 "예산이나 마케팅 한계로 유저에게 닿지 못하는 인디게임이 많다"라고 말했다. 이어 "1,100원 정책은 단순 저가 전략이 아닌 더 많은 유저가 가격에 구애받지 않고 게임의 숨은 가치를 발견해 즐거움을 경험하도록 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오프문은 이번 라인업 공개를 시작으로 하반기까지 최대 50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게임 퍼블리싱을 시작으로 다양한 PC·콘솔 게임을 유통·서비스하는 플랫폼 사업자로 도약해 새로운 PC 게임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앞서 슈퍼패스트는 '슈퍼패스트 성수'에서 차세대 게임 개발팀 발굴 프로그램 '슈퍼패스트 넥스트(SUPERFAST NEXT)'를 개최한 바 있다.

사진 = 슈퍼패스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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