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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초신성' 양민혁 충격적인 날벼락! '또또또또' 임대 유력…토트넘 1티어 기자 "데 제르비, YANG 보긴 보지만 임대갈 듯"

기사입력 2026.07.15 03:15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양민혁은 다음 시즌에도 임대를 떠나는 것일까.

영국의 수도 런던을 연고로 하는 축구 구단들의 소식을 다루는 현지 매체 '풋볼 런던' 소속이자 토트넘 홋스퍼 관련 소식에서는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알레스데어 골드가 양민혁이 다음 시즌에도 임대를 떠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그는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프리시즌 기간 동안 양민혁의 기량을 점검할 예정이지만, 양민혁의 계약 기간이 아직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양민혁이 다가오는 시즌도 토트넘이 아닌 다른 팀에서 보낼 공산이 크다고 주장했다.

골드는 14일(한국시간) 데 제르비 감독이 프리시즌을 통해 파악할 토트넘의 유망주들을 살펴봤다. 토트넘이 공들여 키우는 유망주인 마이키 무어와 윌 랭크셔를 비롯해 제이미 돈리, 소우자, 다카이 고타, 애슐리 필립스 등이 이 명단에 포함됐다.



지난해 1월 강원FC를 떠나 토트넘에 입단한 양민혁도 이름을 올렸다. 

양민혁은 토트넘에 합류한 이후 영국 축구의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지금까지 세 차례 임대 생활을 했다.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가 그가 처음으로 임대된 팀이었고, 이후 포츠머스와 코번트리 시티에서 임대로 뛰었다.

토트넘이 양민혁의 임대를 추진한 이유는 양민혁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나름 수준 높은 리그인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경험을 쌓고 돌아오길 기대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골드는 오히려 임대가 양민혁에게 독이 됐다고 바라봤다.

그는 "양민혁은 토트넘에 합류한 지 18개월밖에 되지 않았지만, 벌써 챔피언십의 다른 팀으로 세 번이나 임대 이적했다"며 "20세인 양민혁은 토트넘에 입단했을 때보다 오히려 토트넘에서 뛰는 것이 더 어려워진 것 같다"고 했다.

골드는 양민혁이 첫 시즌에 QPR로 임대됐고, 지난 시즌 전반기에는 포츠머스로 임대 이적해 16경기에서 3골 1도움을 올리며 나름대로 준수한 활약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다만 골드는 "그 후 양민혁은 토트넘 역사상 최악의 임대 이적 중 하나를 단행했다"면서 "20세의 그는 승승장구하던 코번트리로 이적했다. 양민혁은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이끄는 코번트리에서 시즌 마지막 15경기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비록 양민혁은 프리미어리그 승격이라는 경험을 쌓았지만, 그가 코번트리에서 3경기에 출전해 뛴 시간은 고작 29분에 불과했다"며 양민혁의 코번트리 임대가 잘못된 선택이었다고 지적했다.

양민혁이 지난 시즌 후반기를 코번트리에서 보내면서 기회를 받지 못한 것이 2026-2027시즌을 앞둔 프리시즌까지 영향을 미치는 모양이다. 골드는 데 제르비 감독이 프리시즌 기간 동안 양민혁을 지켜보겠지만, 현재로서는 양민혁이 또다시 경험을 더하기 위해 임대를 떠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골드는 "데 제르비 감독은 이 재능 있는 윙어를 살펴볼 예정이지만, 양민혁의 계약 기간이 4년이나 남아 있는 만큼 또 다른 임대 이적이 유력해 보인다"고 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 코번트리 시티 / 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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