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부장' 최대훈, 소지섭, 윤경호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22.3%를 돌파한 SBS '김부장'이 시즌2 기대감을 키우고 있는 가운데, 스페셜 방송 편성을 확정했다.
지난달 26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은 방영 4회 만에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흥행작 반열에 올랐다.
4회에서 21.6%까지 치솟았던 시청률은 5회에서 처음 하락세를 보이며 20.5%를 기록했으나, 이는 일시적인 숨고르기에 불과했다. 하루 만에 다시 22.3%를 기록, 6화에서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 같은 흥행세에 힘입어 '김부장'을 이끌고 있는 주연 배우 소지섭은 올해 SBS 연기대상 유력 대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반면, 작품의 인기가 높아질수록 10부작이라는 다소 짧은 편성에 대한 아쉬움도 커졌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벌써 곧 끝이냐"는 반응과 함께, 시즌2를 바라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특히 SBS가 '모범택시'를 대표적인 시즌제 드라마로 성공시킨 전례가 있는 만큼, 후속 시즌에 대한 기대감도 자연스럽게 높아졌다.
시즌2 여부와 관련해 SBS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아직 공식적인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지는 않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렇지만 충분히 시즌제로 갈 수 있는 드라마이기에, 시청자분들의 기대감이 모이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10부작의 아쉬움을 달랠 스페셜 방송도 준비된다.
14일 SBS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김부장' 스페셜 방송 2회 편성이 맞다"면서 "구체적인 내용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오는 25일 최종회를 끝으로 막을 내리는 '김부장'은 스페셜 방송 2회를 추가 편성하며 작품의 여운을 이어갈 예정이다.
역대급 흥행과 짧은 편성 사이, 스페셜 방송으로 아쉬움을 달래기로 한 SBS가 더 나아가 시즌2까지 논의하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SBS '김부장'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