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2년을 미룬 어깨 수술 때문일까.
주드 벨링엄(잉글랜드)에게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 준결승을 앞두고 부상 의혹이 제기됐다.
아르헨티나 매체 'TyC스포츠'는 13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대표팀 에이스 벨링엄이 어깨 부상이 의심돼 어깨 붙잡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잉글랜드에 노르웨이와 월드컵 8강전에 멀티 골을 넣어 노르웨이를 떨어뜨린 벨링엄의 상태에 대한 우려가 있고 그는 통증을 보이는 행동으로 경기를 마쳤다"라고 밝혔다.
이어 "기자들과 인터뷰하기 전에 벨링엄은 왼쪽 어깨 부근을 강하게 마사지하는 모습이 보였다. 스페인 매체 '아스'가 공유한 사진이 잉글랜드 대표팀에 알람을 울렸다"라면서 "하지만 이것이 처음 일어난 일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오래 전부터 벨링엄은 관절 불편으로 고통을 겪었다. 탈구가 제대로 고쳐지지 않은 것으로,0 지난해 7월 수술해야 했다. 매번 그가 옷을 벗으면 어깨에 큰 상처가 있다"라고 보도했다.
벨링엄이 어깨에 부상을 당한 건 무려 202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라요 바예카노와 레알 마드리드의 라리가 경기에서 벨링엄이 부상을 당했는데 이때 제대로 치료받지 못했다.
2023-2024시즌이 끝나고 7월에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이후 벨링엄은 어깨 수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결국 1년이 더 지난 지난해 7월 어깨 수술을 받도록 했다.
벨링엄은 노르웨이전에서 매번 충돌할 때마다 불편함을 드러냈다. 한때 쓰러져서 경기를 중단하기도 했다. 그러나 토마스 투헬 감독은 벨링엄에게 터치라인 밖으로 나가라고 지시했고 벨링엄은 어깨를 움켜쥐었다.
매체는 "벨링엄의 상태는 잉글랜드 대표팀 의무진이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 잉글랜드는 그가 아르헨티나전에 선발 출전하는 데 의심하지 않는다"라면서도 "최악의 경우 그는 어깨를 감싸고 출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데일리 메일 / 아스 캡쳐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