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0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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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황당 부상→월드컵 0분 출전도 서러운데…英 베테랑 MF, 산소마스크+들 것 OUT "심각한 부상"

기사입력 2026.07.06 18:19 / 기사수정 2026.07.06 18:19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잉글랜드 베테랑 미드필더 조던 헨더슨이 경기 출전 없이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 

영국 매체 '더 스탠더드'는 6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대표팀 베테랑 헨더슨이 멕시코전 승리 후 축하를 하다가 대형 부상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는 이날 멕시코 멕시코시티 아즈테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 16강전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잉글랜드는 8강에 진출해 브라질을 꺾고 올라온 노르웨이와 격돌하게 됐다. 

잉글랜드는 전반 36분과 38분 연달아 터진 주드 벨링엄의 연속 골로 앞서갔다. 멕시코는 전반 42분 훌리안 퀴뇨네스의 추격 골로 따라갔다. 



후반 9분 자렐 콴사의 퇴장으로 잉글랜드는 수적 열세였지만, 후반 15분에 앤서니 고든이 얻은 페널티킥을 해리 케ㅐ인이 성공시키면서 달아났다. 

멕시코는 후반 24분 라울 히메네스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따라갔지만, 잉글랜드를 따라잡지 못했다. 

잉글랜드는 후반 막판 밀집 수비로 수적 열세를 극복하고 승리했다. 

이날 헨더슨은 벤치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하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가 경고를 받기도 했다.



더 충격적인 상황은 경기 종료 후 발생했다. 

매체는 "헨더슨이 멕시코전 승리 후 동료들과 함께 잉글랜드 팬들 앞으로 다가가 노래를 불렀다. 기쁨은 빠르게 걱정으로 바뀌었다"라며 "헨더슨이 광고판을 뛰어넘어 가다가 중심을 잃고 쓰러졌다. 그는 한쪽 팔꿈치로 착지했다"고 전했다. 

이어 "동료들이 빠르게 헨더슨에게 다가갔고, 들것이 들어갔다. TV 카메라에는 헨더슨이 들 것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가면서 산소마스크를 썼다"라고 덧붙였다. 

투헬 감독은 경기 후 BBC 스포츠를 통해 "헨더슨이 좋지 않다. 좋지 않다"라며 "그는 손목을 다쳤고 꽤 나빠 보인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에게 특별한 밤이다. 나는 지쳤기 때문에 복잡한 감정이며 헨더슨이 부상을 당했기 때문에 감정적이다. 그는 손목을 다쳤고 병원으로 갔다"라며 "꽤 심각한 부상이다. 헨더슨이 지금 우리와 같이 있지 않아 좋은 밤은 아니다. 상황은 모르겠다. 기자회견을 했고, 의사는 내게 그가 병원에 있다고 말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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