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05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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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월드컵 남아공전 패배 후…"축구 얘기하지 말자" (놀뭐)[전일야화]

기사입력 2026.07.05 06:30

윤재연 기자
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유재석이 2026 북중미 월드컵 남아공전 패배 후 "축구 얘기하지 말자"라고 반응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놀뭐골' 마을 청년회 유재석, 하하, 허경환, 주우재, 곽범의 모습이 그려졌다. 

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이날 멤버들은 2026 북중미 월드컵 남아공전 전반전을 함께 시청했다. 멤버들은 감자 캐기, 요리 등 바쁜 일정 속에서도 틈틈이 경기를 시청하며 응원 열기를 불태웠다. 

그러나, 경기는 결국 대한민국 축구팀의 패배로 끝났고 유재석은 "그래도 어쨌든 선수들 박수 한 번 쳐라. 열심히 했다"라고 선수들을 향해 격려를 보냈다.

그는 "많이 안타깝겠지만 선수들 얼마나 (고생했냐)"라고 이야기했고, 주우재도 "선수들이 제일 상하지 그럼"이라며 공감했다.

그러나, 담담한 말과 달리 유재석은 급격히 말이 없어진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주우재는 "그런데 형님들, 기분이 태도가 되면 안 되는데, 축구 졌다고"라며 의문을 드러냈다.

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유재석은 "아이 우리는 또 프로다. 그럴 리가 있냐. 네가 오해하는 거다"라고 부인했으나, 곧 떨어지는 빗물을 양동이에 담으며 "더럽게 시끄럽네 거 정말"이라고 화풀이를 해 웃음을 더했다.

주우재는 "축구 졌다고 이게 기분이 태도가 되면 안 되는데, 형님들 약간 예민해지신 것 같다"라고 반응했고, 유재석은 "누가 축구 졌다고 그러냐. 우리는 프로다. 할 일 해야지"라고 다시 한번 부인했다. 

이후 식사를 하던 허경환은 "아니 근데 이대로 그냥 끝난 거냐. 상상도 못 한 결과다"라며 축구 결과를 다시 언급했다. 이에 유재석은 "지금부터 축구 얘기 하지 말자"라고 이야기했다. 

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그러나, 현장에는 정적이 이어졌고 주우재는 "근데 오늘 비가 이렇게 내려주니 안 덥고 좋다. 진짜 어디 시골에 놀러온 것 같다"라고 분위기를 환기하려 했다.

이에 유재석은 "조용히 해"라고 소리치며 주우재에게 화풀이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우재는 "나한테 화풀이하면 어떡하냐"라고 억울해했으나, 유재석은 "너는 형을 그렇게 보면서도 모르냐"라며 괜히 큰소리쳤다.

또, 주우재가 "축구는 축구고 우리는 우리지"라고 이야기하자, 유재석과 하하가 한 목소리로 "축구 얘기 하지 마"라고 소리쳐 웃음을 더했다. 

한편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1승 2패로 32강 진출에 실패했다. 

사진 = MBC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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