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03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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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업이 셀럽? 미야오, '테디 딸' 이름값 못하네 [엑's 초점]

기사입력 2026.07.01 11:20

김예은 기자
미야오, 엑스포츠뉴스DB
미야오,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그룹 미야오의 본업은 아이돌이 아닌 '셀럽'인 걸까.

미야오는 더블랙레이블이 처음으로 선보인 아이돌그룹이자, 투애니원과 블랙핑크를 성공 가도로 이끈 테디가 프로듀싱을 맡은 걸그룹이다. '테디 걸그룹'이라는 타이틀만으로 데뷔 전부터 멤버 구성을 두고 큰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데뷔 후 2년, 미야오에게는 아이돌로서의 이렇다 할 커리어가 없는 상태다. 신곡에 대한 화제성도 음원 성적도 기대 이하였다. 데뷔 2주년을 앞뒀으나 대표곡이라 할 수 있는 건 '핸즈 업'뿐이다. 

더욱이 이번 신곡 중 '띠로리'의 경우 초반 관심을 끌긴 했으나 차트 상승세로 이어지진 못했다. 소속사는 "국내외 차트에서 호성적을 기록하며 상승 곡선을 그려가고 있다"고 자평했지만, 실상은 멜론 일간 차트 100위권에도 들지 못했다. 



미야오의 행보는 아이돌이 아니라 '셀럽'에 가깝다.

브랜드 포토콜 행사, 패션 행사에 자주 모습을 드러내고, 이 행사에서 보여준 비주얼로만 화제가 되기 때문. '셀럽'으로서의 존재감은 나쁘지 않은데, 본업인 음악 활동으로의 화제성이 이어지지 못하면서 '아이돌'로서의 존재감은 상대적으로 옅다. 

같은 더블랙레이블 소속인 올데이프로젝트가 데뷔 직후 음원 성적과 화제성을 모두 잡은 것과 비교하면 더욱 아쉽다. 미야오와 비슷한 시기 데뷔한 빌리프랩의 아일릿, 더뮤즈엔터테인먼트의 리센느가 보여주고 있는 모습과도 크게 대비된다. 

팬들 사이에선 더블랙레이블의 기획과 프로모션 전략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더욱이 더블랙레이블 소속 그룹의 컴백 텀이 긴 편이라는 지적도 이어지는 상황. 이러한 가운데 더블랙레이블이 보이그룹 론칭까지 예고하면서 기존 아티스트 지원에 대한 우려의 시선도 함께 생겨나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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