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2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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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박함 안 보이는 한국, 감독 책임이다" 美 패널 직격탄…남아공전 충격패 분석→"실망스럽다, 韓 축구 위기 처해" [2026 월드컵]

기사입력 2026.06.26 08:18 / 기사수정 2026.06.26 08:18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졸전 원인이 홍명보 감독에게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CBS 스포츠'의 축구 프로그램 '골라조'는 25일(한국시간)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홍명보호의 남아프리카공화국전 충격패를 분석했다.

홍명보호는 25일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몬테레이에 있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아공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 개최) A조 최종전에서 0-1로 패했다.

이날 홍명보호는 A조 '1승 제물'로 여겨지던 남아공에 충격패를 당하면서 조 3위로 추락해 자력으로 32강 진출을 확정 짓는 데 실패했다.



토너먼트 진출 여부를 떠나 이날 홍명보호가 보여준 경기력은 매우 실망스러웠다. 이날 한국은 전반전에 남아공에 완전히 밀렸고, 분위기 반전을 위해 벤치에 있던 손흥민 등을 투입했지만 변화를 만들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미국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이안 조이도 '골라조'에 출연해 "정말 실망스러웠던 결과"라며 "지금 한국 축구는 힘든 상황에 놓여 있다고 본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지금 한국은 손흥민은 같은 과거 세대가 만들어 놓은 명성 때문에 더 큰 기대를 받고 있지만, 이번 선수단은 그 기대에 전혀 부응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남아공전에 한국의 경기력을 보면 마치 아무것도 걸려 있지 않은 경기처럼 보였다"라며 "강한 압박도, 절박함도, 이 팀이 정말 이기고 싶어 한다는 믿음도 느껴지지 않았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런 문제는 당연히 감독에게서 시작된다. 어쩌면 선발 명단 구성 자체도 비판의 대상이 될 수 있다"라며 홍 감독에게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홍 감독은 남아공전에서 대표팀 주장이자 핵심 손흥민을 벤치로 내리는 과감한 선택을 했고, 결과적으로 이는 실패로 돌아가면서 32강 진출을 자력으로 확정 짓지 못했다.

이제 홍명보호는 다른 조의 결과를 유심히 지켜봐야 한다. 홍명보호가 조 3위국 중 상위 8개국 안에 들면 32강에 진출하기에, 나머지 조별리그의 최종 결과에 홍명보호에 미래가 달려 있다.


사진=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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