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26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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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카드 게임, 글로벌 최대 TCG 마켓 'TCG플레이어' 공식 입점

기사입력 2026.06.25 15:05 / 기사수정 2026.06.25 15:05

유희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쿠키런 카드 게임이 글로벌 TCG 시장의 핵심 인프라에 발을 들였다.

데브시스터즈의 TCG '쿠키런: 브레이버스 카드 게임(쿠키런 카드 게임)'이 세계 최대 TCG 싱글 카드 거래 플랫폼 'TCG플레이어(TCGplayer)'에 24일(현지 시간) 공식 론칭했다.

TCG플레이어는 이베이가 운영하는 TCG 전문 글로벌 마켓플레이스로, 업계에서 'TCG의 주식 시장'으로 불릴 만큼 카드 가격 형성과 유통의 핵심 인프라로 통한다.

전 세계 2천여 개 TCG 타이틀 중 포켓몬, 매직 더 개더링, 유희왕 등 소수의 엄선된 타이틀만 입점해 있다. 이번 론칭으로 쿠키런 카드 게임 전용 카테고리가 생성됐으며, 향후 2차 싱글 카드 시장 및 플레이어 커뮤니티 형성, 유통처 확대 측면에서도 주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석곤 데브시스터즈 글로벌 IP 비즈니스 그룹장은 "TCG 시장에서는 견고한 플레이어층 형성뿐 아니라 카드 수집을 선호하는 콜렉터층을 유입시켜 싱글 카드 거래 시장을 활성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입점은 쿠키런 카드 게임에게도 메이저 IP로 발돋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키런 카드 게임은 지난 19일 열한 번째 부스터 팩 '어둠마녀 총력전'을 국내에서 먼저 선보였다. 기존 5개 색상(레드·옐로·그린·블루·퍼플)에 신규 색상 '블랙'이 추가됐으며, 쿠키런 세계관의 메인 빌런 '어둠마녀 쿠키'가 신규 최상위 레어도 'GXR'로 수록됐다.

쿠키런 카드 게임은 지난해 7월 북미 정식 출시 이후 공식 대회 구조(OP) 강화와 현지 플레이어 소통으로 순항 중이다. 지난해 전 세계 유통 계약 카드 규모가 5천만 장을 넘어섰으며, 지난 4월 첫 글로벌 대회 '월드 챔피언십'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하반기 중 유럽 시장 진출도 예정돼 있다.

TCG플레이어 입점을 발판 삼아 쿠키런 카드 게임이 글로벌 메이저 TCG 타이틀 반열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 데브시스터즈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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