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2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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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손흥민 선발 제외! 홍명보 감독 결단 내렸다…남아공 선발 11인 공개 (몬테레이 현장라인업)

기사입력 2026.06.25 08:38 / 기사수정 2026.06.25 09:08



(엑스포츠뉴스 멕시코 몬테레이, 나승우 기자) 홍명보호가 남아프리카공화국전에 나설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전날 홍명보 감독이 예고한대로 두세 포지션에서 변화가 생겼다. 그동안 원톱으로 나섰던 손흥민이 선발 제외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5일(한국시간) 오전 10시 멕시코 몬테레이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남아공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최종전을 치른다.





킥오프 한 시간 반 전 양팀의 라인업이 발표됐다.

한국은 변함없이 스리백을 꺼냈다. 김승규(도쿄)가 1, 2차전에 이어 이번에도 장갑을 낀다. 스리백에 이기혁(강원),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한범(미트윌란)이 호흡을 맞추고 좌우 윙백에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 설영우(츠르베나 즈베즈다)가 선다.

중앙 미드필더 두 명은 황인범(페예노르트), 백승호(버밍엄)로 이뤄졌고, 좌우 측면에 황희찬(울버햄프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최전방 원톱에 오현규(베식타스)가 출전해 득점을 노린다.

조현우(울산), 송범근(전북), 박진섭(저장), 김태현(가시마), 옌스 카스트로프(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김문환(대전), 이재성(마인츠), 손흥민(LAFC), 김진규(전북), 배준호(스토크시티), 양현준(셀틱), 엄지성(스완지시티), 이동경(울산), 조규성(미트윌란)이 벤치에서 출격 명령을 기다린다.



남아공은 4-3-3 전형으로 나섰다. 론웬 윌리엄스(마멜로디 선다운스)가 골문을 지키고 오브리 모디바(마멜로디 선다운스), 음베케젤리 음보카지(시카고 파이어), 이메 오콘(하노버), 쿨리소 무다우(마멜로디 선다운스)가 수비진을 구성한다.

중원에는 렐레보힐레 모포켕(올랜도 파이리츠), 탈렌테 음바타(올랜도 파이리츠), 스페펠로 시틀레(톤델라)가 포진한다. 최전방 스리톱으로는 오스윈 아폴리스, 에비던스 막고파(이상 올랜도 파이리츠), 타펠로 마세코(리마솔)가 출전한다.

벤치에는 리카르도 고스(시웰렐레), 시포 체인(올랜도 파이리츠), 클루마니 은다마네(마멜로디 선다운스), 올웨투 마카냐(필라델피아 유니언), 브래들리 크로스(카이저 치프스), 타방 마툴루디(폴로콰네 시티), 은코시나티 시비시, 카모겔로 세벨레벨레(이상 올랜도 파이리츠), 사무켈레 카비니(몰데), 이크람 레이너스, 템바 즈와네(이상 마멜로디 선다운스), 라일 포스터(번리)가 대기한다.



한국은 현재 1승1패, 승점 3으로 A조 2위에 위치해 있다. 1위는 2연승을 달린 멕시코, 3위는 체코, 최하위가 남아공이다.

이번 대회는 각 조 1, 2위가 32강에 직행하며 3위 12개 팀 중 상위 8개 팀이 추가로 티켓을 받는다.

또한 이번 대회부터 승점 동률 팀간 순위 산정 방식이 골득실에서 승자승으로 바뀌었다. 맞대결 전적을 보는 건데 1차전 체코를 2-1로 꺾은 한국은 남아공과의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조 2위 자격을 유지해 32강에 오른다.



문제는 남아공에게 졌을 때다. 남아공에 지더라도 체코가 멕시코를 이기지 못한다면 조 3위로 32강행을 노려볼 수 있다. 이미 승점 3점을 확보한 만큼, 상위 8위 안에 들 가능성은 충분하다.

그러나 체코가 멕시코를 잡는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한국은 순식간에 조 최하위로 추락한다. 월드컵 첫 경기에서 16년 만에 승리를 거두고도 꼴찌로 조별리그 탈락을 경험하는 불상사가 벌어지게 되는 것이다.



이에 홍명보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남아공과의 경기는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까다로운 상대이기 때문에 비겨도 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면 반대로 어려움에 처할 수도 있다"며 자만심을 경계하고 공격적으로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선발 명단의 변화도 암시했다.

최전방 원톱으로 1, 2차전에 나섰던 손흥민이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포지션 변화 또는 후반 조커 활용 등의 의견이 나왔다. 그밖에도 윙백 조합 변화, 이강인과 이기혁 등 옐로 카드를 한 장 보유한 선수들의 카드 관리를 고려한 명단 변화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홍 감독도 구체적으로 언급하진 않았으나 "두세 포지션에서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홍 감독이 결단을 내렸던 부분은 원톱과 왼쪽 측면이었다. 원톱 손흥민 대신 오현규가 나섰고, 측면에도 이재성 대신 황희찬이 나섰다.

사진=연합뉴스 / 대한축구협회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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