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1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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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주 전 아나운서, 가정폭력 피해 고백…"전 남편, CCTV 피해 계단에서 밀치기까지" (굿티비)

기사입력 2026.06.16 13:31 / 기사수정 2026.06.16 13:31

정연주 기자
유튜브 'GOODTV'
유튜브 'GOODTV'


(엑스포츠뉴스 정연주 기자) 아나운서 출신 황현주가 결혼 후 겪은 가정폭력 피해 사실을 털어놨다. 

15일 유튜브 채널 'GOODTV'에는 '100% 완벽해야 한다고 믿었습니다'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전 아나운서 황현주가 출연해 결혼 생활과 이혼 과정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며 가정폭력 피해사실을 털어놨다.

유튜브 'GOOD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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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주는 먼저 결혼을 결심했던 계기에 대해 떠올렸다. 그는 "30대 초반 믿음 있는 가정을 꾸리고 싶다는 생각으로 결혼을 결심했다. 당시 결혼상대 역시 깊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결혼을 했다"라며 입을 열었다. 

하지만 결혼 후 황현주는 예상치 못한 일을 겪었다. 바로 가정폭력을 당한 것이다. 

그는 "결혼과 동시에 가정폭력을 당하게 됐다.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일들이 현실이 됐다"라며 끔찍한 과거를 떠올렸다. 

유튜브 'GOOD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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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주는 "폭력이 시간이 지날수록 심해졌다. 얼굴에 물건을 맞아 다친 적도 있다. 남편은 폭력을 행사한 후 사과했고 그게 계속 반복됐다. 엘리베이터에서 도망치려다가 끌려온 적도 있다"라고 밝혀 스튜디오의 충격을 자아냈다.

더 충격적인 사실은 황현주가 당시 CCTV가 있다며 카메라를 가리키자 전남편이 CCTV를 피해 계단에서 황현주를 밀치기까지 했다는 것이다. 

유튜브 'GOOD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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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황현주는 이혼을 결심하게 됐고, 이혼 변호사 상담 당시 변호사는 "굉장히 잔인하고 무서운 상태다. CCTV를 피해 계단으로 데려가 밀친 행동은 사실상 살인 행위게 가깝다"라고 말했다고 전해져 스튜디오는 다시 충격에 빠졌다.

지속적인 가족폭력에도 불구하고 쉽게 이혼을 결정하지 못했던 이유에 대해선 "일단 두려웠던 게 가장 컸다. 가정을 지키고 싶었다. 내가 결혼 생활을 포기하는 것 같아서 두려웠다"라고 밝혔다. 

한편, 황현주는 여수 MBC 아나운서를 시작으로 SBS 기상캐스터, YTN 앵커 활동을 이어 현재는 상담사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 = 유튜브 'GOODTV'

정연주 기자 jyj420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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