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16 16:26
연예

'현대가 사돈' 백지연, 명품 소신 발언했다…"비정상적 현상, 기쁨은 일시적" (지금백지연)

기사입력 2026.06.16 11:08 / 기사수정 2026.06.16 11:08

이유림 기자
유튜브 '지금백지연'
유튜브 '지금백지연'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방송인 백지연이 물질적인 행복에 집착하지 않는 자신의 가치관을 밝혔다.

15일 유튜브 채널 '지금백지연'에는 '백지연의 의외의 FLEX "이건 못 참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백지연은 자신의 소신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그는 요즘 소확행(소소하고 확실한 행복)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밤에 피곤해서 잠이 쏟아지는 게 좋다"며 "이건 내가 하루를 열심히 살았다는 거다. 열심히 살았다는 말이 꼭 열심히 일했다는 의미가 아니라 시간을 허비하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답했다.

유튜브 채널 '지금백지연'
유튜브 채널 '지금백지연'


백지연은 경제 용어인 투자 대비 수익률(ROI)을 언급하며 최근 사람들의 가치관 변화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그는 "예전에는 ROI가 물질의 가치였다면 이제는 시간의 가치가 중요한 것 같다"며 "내가 시간을 쓰면 그 시간이 나의 감정, 기분, 행복에 어떠한 가치를 돌려주는가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유튜브 채널 '지금백지연'
유튜브 채널 '지금백지연'


특히 그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셌던 당시 외식과 여가에 쓰이던 소비가 명품 구매로 몰렸던 현상에 의아함을 드러냈다.

백지연은 "한동안 코로나 때 사람들이 여행을 못 가니까 주식이 폭락하고, 명품 시장이 큰일 났다고 하지 않았냐. 근데 보복 소비라고 해서 명품 산업만 수직 상승했다"라며 "난 그게 비정상적이라고 생각했다. 어떤 물건을 300만 원이라고 하고 산다면 그 기쁨이 얼마나 가겠냐"라고 소신을 밝혔다.

최근 집 인테리어를 했다고 밝힌 그는 "큰맘 먹고 10년 만에 했다. 인테리어를 하려고 너무 많은 돈을 쓰고, 임시 거주지에 나가 사는 불편함까지 감수한 작업이었는데도 불구하고 (기쁨이) 얼마 안 갔다"며 "처음에는 감격스럽다. 첫날 아침은 내 집을 보려고 일찍 깼다. 그런데 일주일이 지나니까 감상도 안 하게 되더라. 물질이 주는 기쁨과 행복은 일시적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최고의 사치는 명품이 아닌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백지연은 1995년 결혼해 아들을 얻었으나 4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2001년 재혼했지만 2007년 다시 이혼한 뒤 홀로 아들을 키웠다. 그의 아들은 2023년 HL그룹 회장의 차녀 정지수 씨와 결혼했다.

사진=유튜브 '지금백지연'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