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2026 앙카라 3쿠션 월드컵’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들이 32강을 넘어 더 높은 곳을 노린다.
현재 튀르키예 앙카라에서는 '2026 앙카라 3쿠션 월드컵’이 진행 중이다. 이 대회는 UMB(세계캐롬연맹)가 주최·주관한다.
이 대회는 김하은, 김민석, 양승모, 정예성, 권미루, 김수아, 박수영 등 한국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1일 최종 예선이 마무리된 '2026 앙카라 3쿠션 월드컵’. 예선에 참가한 한국 선수 중에선 허정한(경남), 차명종(인천시체육회), 황봉주(시흥시체육회)가 최종예선(Q) 라운드를 통과했다.
Q라운드에서 허정한은 아미르 이브라이모프(독일)를 40대 12(12이닝), 코스탄티누스 코크코리스(그리스)를 40대 28(28이닝)로 연이어 꺾으며 2승으로 조 1위를 차지했다.
차명종은 타리크 아부즈(튀르키예)와 40대 40 무승부를 기록한 뒤, 장 폴 더브라윈(네덜란드)을 40대 29로 제압하며 1승 1무로 조 1위를 기록했다. 황봉주는 1승 1패를 기록했지만, 두 경기 합산 애버리지 1.731을 달성해 조 2위 선수 중 상위 성적으로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강호들만 살아남은 32강. 이 무대에는 최종 예선에서 살아남은 세 선수와 본선 시드 선수 조명우(서울시청), 김행직(전남) 등 총 5명의 한국 선수가 나선다.
32강 조 편성 결과, 조명우, 허정한, 황봉주가 A조에 편성돼 페드로 피에드라부에나(미국)와 16강 진출을 놓고 경쟁한다. 차명종은 G조에서 프레데릭 쿠드롱(벨기에), 마틴 호른(독일), 피터 클루망(벨기에)과 맞붙는다.
본선 첫날인 12일 한국 시각 오후 4시에는 조명우와 페드로 피에드라부에나, 김행직과 괴칸 살만(튀르키예)의 경기가 열린다. 이어 오후 6시에는 프레데리크 쿠드롱과 마틴 호른, 트란 퀴엣 치엔(베트남)과 사메 시덤(이집트)의 경기가 펼쳐진다.
대회 생중계는 SOOP에서 전 세계 독점으로 제공된다. 생중계 일정·다시보기·하이라이트 영상은 SOOP 당구 특집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SOOP TV, IB스포츠, Ball TV 채널을 통해서도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사진 = SOOP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