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12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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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손흥민·이강인·김민재 3명 뿐?…월드컵 아시아 올스타 日 점령→무려 7곳 차지

기사입력 2026.06.12 02:00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월드컵 아시아 올스타에 한국 선수의 자리는 단 세 곳밖에 없었다. 

글로벌 축구 콘텐츠 매체 '스코어90'은 11일(한국시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에 출전하는 각 대륙의 올스타를 선정해 소개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에서는 한국과 일본, 그리고 우즈베키스탄 선수들로만 올스타가 구성됐다. 

모든 대륙 올스타가 4-3-3 전형으로 구성된 가운데, AFC에선 손흥민(LAFC)과 우에다 아야세(페예노르트),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가 공격진을 구성했다. 중원은 가마다 다이치(크리스탈 팰리스), 엔도 와타루(리버풀), 이강인(PSG)이 포함됐다. 

수비진은 조금 다양했다. 이토 히로키와 김민재, 두 바이에른 뮌헨 듀오가 왼쪽 수비를 맡았고, 오른쪽에는 압두코디르 후사노프(맨체스터 시티)와 도미야스 다케히로(아약스)가 포함됐다. 골문은 스즈키 자이온(파르마)이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과 이강인, 김민재 등 해외파 3인방을 제외하면 나머지 자리는 일본의 차지였다. 무수히 많은 해외파들이 있는 일본은 특히 빅클럽을 거친 선수들도 대거 포함돼 있다. 

우에다는 2025-2026시즌 에레비디지에서 25골을 터뜨리며 유럽 무대에서 가장 성공한 일본 스트라이커로 이름을 날렸다. 가마다는 소속팀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콘퍼런스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이토는 부상을 털고 복귀해 분데스리가 2연패에 기여했다. 

도미야스와 구보, 엔도는 최근 부상에서 복귀하면서 다시 정상적인 몸 상태로 돌아와 월드컵에서 활약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특히 스즈키는 파르마에서 인상적인 선방을 선보이면서 프리미어리그 여러 팀과 연결되고 있다.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에서 10년간 활약했지만, 지난해 여름 월드컵을 위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로 이적했다. 올 시즌 아직 득점이 없지만 리그에서 도움 단독 선두를 달리며 다른 측면에서 공격 영향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강인은 PSG와 함께 UEFA 챔피언스리그와 리그1 2연패를 달성했다. 하지만 챔피언스리그보다는 리그에서 많은 출전 시간을 가져가며 주전 자리를 꿰차진 못했다. 

김민재는 이토와 주전 경쟁에서 이기면서 다요 우파메카노(프랑스), 요나탄 타(독일) 다음으로 세 번째 센터백 역할을 수행해 분데스리가 2연패를 함께 했다. 

한편 유일한 우즈베키스탄 선수인 후사노프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차츰 출전 시간을 늘려가면서 주전급 센터백으로 확실히 자리 잡았다. 


사진=연합뉴스 / 스코어90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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