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역 상생과 나눔 실천을 위해 서울올림픽기념관의 유휴상품을 기부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지난 5일 서울올림픽기념관의 장기 휴관으로 보관 중이던 의류 등 4천여 점의 상품을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에 기부했다.
기부된 상품은 10일 밀알복지재단 주관으로 열린 '제4회 롯데월드 플리마켓'을통해 국민에게 판매됐으며, 판매 수익금은 전액 장애인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경제 자립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관계자는 "시기를 놓쳐 버려질 수 있었던 상품들이 뜻깊은 행사를 만나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동행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예전 서울올림픽기념관이 선보이던 올림픽 유산의 가치를 담아, 대한민국 체육사를 아우르는 국립스포츠박물관을 올 하반기 국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국립스포츠박물관은 대한민국의 스포츠 역사를 관통하는 교육의 장이자 감동의 무대가 될 전망이다.
한국 최초의 유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하형주 현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이 1984 LA 올림픽에서 획득한 금메달 내놓은 것을 비롯해 1986 서울 아시안게임 금메달, 1981 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 세계선수권대회 동메달을 기증하면서 세간을 놀라게 한 적이 있다.
여자탁구 레전드 홍차옥 선수도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 복식 금메달, 1991 지바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복식 동메달을 기증해 화제가 됐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