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1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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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법소년 역할 배우가 30대…'참교육' 감독 "의도적 캐스팅 아냐" [엑's 인터뷰]

기사입력 2026.06.11 14:33

김예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참교육' 홍종찬 감독이 배우 캐스팅 비하인드를 전했다. 

1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모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 홍종찬 감독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참교육'은 선넘는 학생, 교사, 학부모로 인해 무너진 대한민국의 교육현장을 지키기 위해 창설된 교권보호국의 통쾌하고 시원한 참교육을 그린 이야기. 공개 단 3일 만에 글로벌 TOP 10 비영어 쇼 1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이에 홍 감독은 "성적이 체감되진 않는다"면서 "시청자들이 작품의 본질, 진심을 알아준 것 같아서 연출자 입장에서는 뜻깊은 것 같다. 저희 작품이 화두를 던지는 작품이 되길 바랐다. SNS 들어가 보니 그렇게 봐준 것 같아서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각 에피소드에 등장한 신인 배우들을 향한 반응이 뜨겁다. 홍 감독은 "신인 배우들이 굉장히 많은 활약을 해줬는데 한 명, 한 명에 대한 평가가 좋아서 그런 부분이 좋다"고 얘기하기도 했다. 

10부작인 '참교육'은 에피소드별로 각 1개, 총 10개의 학교가 등장한다. 그속에서 학생 역할을 한 배우들, 학부모 역할을 한 배우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홍 감독은 "오디션을 천 명 정도 봤다"고 밝혔다. 

그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된 학생 배우들 중에는 30대인 배우도 존재한다. 30대 나이에 교복을 입고 10대 중후반 캐릭터를 연기한 것. 



그는 "연출이 가장 고민하는 게 캐스팅이다. 적합한 캐스팅을 하고, 앙상블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사실은 나이에 대한 건 어떻게 보면 연출의 편견일 수도 있기 때문에 나이는 내려놓고 이 배우만 보려고 한다. 나이든 배우를 의도적으로 하려고 한 건 아니"라고 말했다. 

이어 "촉법소년 보면 배우가 30대가 넘었지만 제가 고등학교 때 오디션을 본 친구가 있다. 그 친구와 같이 섞은 것"이라며 "평균 연령을 맞추려고 했다. 특별히 나이 든 (배우를) 캐스팅을 하려고 한 건 아니"라고 덧붙였다. 

사진 = 넷플릭스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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