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08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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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합격에 울컥했는데…캠페인 모델 포기 "홍진경과 같은 무대 서고파" (소라와 진경)

기사입력 2026.06.07 23:33

조혜진 기자
이소라
이소라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소라와 진경' 이소라가 홍진경과 같은 무대에 서기 위한 결정을 내렸다.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소라와 진경'에서는 이소라와 홍진경이 저녁으로 빵을 먹던 중, 동시에 패션쇼 합격 문자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이 런웨이에 서는 장소와 시간은 동일했지만, 각자 다른 브랜드에 합격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다음 날, 홍진경이 먼저 숙소를 나선 뒤 이소라에게 메시지 한 통이 더 전송됐다. 한 브랜드의 캠페인 모델로 합격한 것. 이소라는 "나 됐다"며 기쁨에 환호하고, 얼굴이 붉어질 정도로 감격했다.

이소라는 "연락 안 올 줄 알았는데"라며 목이 메일 정도로 울컥했다. 그러나 문자를 차분히 다시 읽던 이소라는 "시간이 겹친다"며 표정이 굳었다.



해당 브랜드는 캠페인 촬영 당일 연락을 줬는데, 앞선 패션쇼 합격 시간과 정확히 일치했다.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보던 홍진경은 "모델이 다른 스케줄이 있을 수도 있지 않나. 저 시스템 이해가 안 간다"고 혀를 내둘렀다.

이에 모델 정소현은 "끝까지 고민을 하다 보니 합격 연락이 늦어지는 편이 많다. 제 친구도 밥 먹다 뛰쳐나간 경우도 있다"고 경험담을 전했다.

패션쇼와 캠페인 중 하나를 선택 해야 했던 이소라는 깊은 고민에 빠졌다. 이내 그는 "진경이랑 같이 파리에 왔으니까 진경이랑 같은 무대에 서는 게 인생에서 의미가 있다"며 홍진경과 함께하는 런웨이 무대를 택했다.

스튜디오에서 홍진경은 "지금 (이 영상을) 처음 본 거다"라며 감동했다. 이소라는 "그(포기한) 브랜드를 너무 하고 싶었다"면서도 "제가 만약에 한 번 또 봐서 더 제대로 하면 기회가 있을 수 있었는데, 진경이랑 같이 한 무대에 서는 건 없는 일이지 않나"라고 선택 이유를 밝혔다.

사진=MBC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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