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06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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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800승 '3수 끝에' 마침내 나오나, 고승민 3회 선제 투런포→이민석 4이닝 무실점→롯데 먼저 리드 잡았다 [부산 라이브]

기사입력 2026.06.06 18:00 / 기사수정 2026.06.06 18:00



(엑스포츠뉴스 부산, 양정웅 기자) 과연 김태형 롯데 자이언츠 감독의 통산 800승이 3수 끝에 나오게 될까. 

롯데는 6일 오후 5시부터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한화 이글스와 2026 신한 SOL Bank KBO 리그 정규시즌 홈경기를 치르고 있다.

최근 롯데는 2연패를 당하면서 시즌 승률 0.400(22승 33패 1무)을 기록 중이다. 이렇게 되면서 김태형 감독의 800승 달성도 계속 미뤄지고 있다. 

김태형 감독은 2015시즌 두산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감독 커리어를 시작했다. 2015년 3월 28일 잠실 NC전에서 첫 승을 기록했고, 부임 이듬해인 2016년 5월 11일 문학 SK전에서 100승을 달성했다. 이후로도 2020년 10월 3일 잠실 KIA전에서 500승을 달성한 데 이어, 2022년 5월 4일 잠실 LG전에서 600번째 승리를 챙겼다. 



두산에서 645승을 거둔 김 감독은 2024년 롯데에 부임했고, 그해 8월 31일 잠실 두산전에서 자신의 통산 700번째 승을 달성했다.

만약 김 감독이 800승 고지를 밟게 된다면 KBO 리그 역대 7번째 800승 달성 감독이 되며, 현역 감독 중에서는 한화 김경문 감독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롯데는 황성빈(중견수)~고승민(2루수)~빅터 레이예스(좌익수)~나승엽(1루수)~전민재(유격수)~장두성(우익수)~손호영(3루수)~김민성(지명타자)~손성빈(포수)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롯데는 1회와 2회 득점 없이 물러났다. 1회에는 2사 후 레이예스가 중견수 앞 안타로 출루했으나 점수를 올리지 못했고, 2회에는 삼진 하나를 포함해 삼자범퇴로 물러났다. 

이후 3회 롯데는 김민성이 한화 선발 윌켈 에르난데스를 상대로 중견수 앞 안타로 살아나갔다. 다음 타자 손성빈의 타구를 잡으려던 1루수 김태연과 대기타석에 있던 황성빈이 충돌하며 수비방해로 아웃카운트가 올라갔고, 황성빈의 중견수 플라이로 2아웃이 됐다.



하지만 해결사는 따로 있었다. 2번 고승민이 2볼-1스트라이크에서 4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쳤다. 타구는 쭉쭉 뻗어나가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5m 투런 홈런이 됐다. 타구 속도 160.3km/h로, 맞자마자 홈런임을 알 수 있었다. 

롯데는 선발 이민석이 1회부터 주자 2명을 내보냈으나 실점하지 않았고, 이후로도 잘 막아내면서 4회초까지 2-0으로 리드하며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양정웅 기자 orionbea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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