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04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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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기 영철 "첫사랑 아내와 사별"…두 아이 홀로 키운 8년 '눈물' (나는 솔로)

기사입력 2026.06.03 23:05

조혜진 기자
'나솔' 32기 영철
'나솔' 32기 영철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나는 솔로' 32기 영철이 아내와의 사별 사실을 고백했다. 

3일 방송된 ENA·SBS Plus 연애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SOLO)'는 다섯 번째 돌싱 특집으로 꾸며졌다. 

32기 솔로남들이 먼저 등장한 가운데, 영철은 "제가 사별을 했다"고 밝혀 3MC를 놀라게 했다. 

그는 "그 이후에 홀로 아이들을 키워내는 게, 마지막까지 책임지는 거라고 생각했다"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을 시도하지 않았다고 했다. 

'나는 솔로'를 자신의 동생이 신청했다며, 동생의 설득으로 용기를 냈다고 했다. 그의 지원서에는 '아내가 첫사랑이었고 이별 이유는 사별이다'라는 내용이 적혀 먹먹함을 안겼다.



그의 전처는 초등학교 동창으로, 두 사람은 성인이 되어 재회해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했다. 영철은 "(전처가) 저를 너무 좋아해 주고 저한테 왕자라고 해줬다"면서도, 자신의 이야기가 장인 장모의 마음을 아플게 할까 조심스럽다고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32기 영철은 전처가 결혼 9년 차에 육종암이 발병해 1년 만인 2018년에 떠났다고 했다. 사별 이후 8년간 연애를 하지 않았다는 그는 아이들이 10살, 6살에 어머니가 떠나 현재 고3, 중2가 됐다고 했다.

또 영철은 "여기 출연할 때 아이들이 문자와 편지를 멋있게 써줬다"며 "철이 빨리 들었다"고 잘 자라준 아이들에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SBS Plus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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