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0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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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韓 K리그 외인' 월드컵 4호 출전 나왔다!… FC서울 야잔, 요르단 최종엔트리 등록→전 경기 출전 도전

기사입력 2026.06.03 16:42 / 기사수정 2026.06.03 16:42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FC서울 수비수 야잔 알 아랍(요르단)이 역대 네 번째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 출전하는 K리그 외국인 선수가 된다. 

야잔은 지난 2일(한국시간) 요르단축구협회가 발표한 2026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 요르단 축구대표팀 최종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야잔은 요르단 대표팀으로 월드컵에 나서 K리그 통산 네 번째로 월드컵 무대를 밟는 외국인 선수가 됐다. 

1998 프랑스 대회 당시 카메룬 대표로 출전한 미셸 펜세 빌롱(당시 천안 일화)이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엔트리로 뽑힌 K리그 외국인이었다. 이어 호주 국가대표로 2014 브라질 대회에 출전한 알렉스 윌킨슨(당시 전북), 2018 러시아 대회에 역시 호주 대표로 나선 매튜 저먼(당시 수원)이 각각 2호와 3호를 기록했다.

펜세는 당시 월드컵 직후 천안 일화 복귀를 거부하면서 논란을 일으켰고 1년 뒤, 구단 공금 절도 사건으로 영구 제명되기도 했다.

윌킨슨은 호주 출신 중앙 수비수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선택을 받아 월드컵 무대를 밟았다. 

수원에서 2017시즌과 2018시즌을 소화한 저먼은 수원에서의 활약으로 처음으로 호주 국가대표로 뽑혔고 러시아 월드컵 멤버로 활약했다. 다만 그는 본선에서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야잔은 지난 2024년 여름 이적시장에 서울 유니폼을 입고 활약하고 있는 중앙 수비수다. 

지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당시 대한민국을 준결승에서 탈락시킨 요르단 대표팀 수비수로 야잔은 서울의 주목을 받아 K리그 무대에 입성했다. 

지난 2025시즌에는 리그 34경기에 출전하며 안정적인 수비력을 인정받아 K리그1 올해의 팀에 선정되기도 했다. 올 시즌에는 K리그1 12경기에 나와 1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자국 리그에서 일찌감치 주목을 받은 야잔은 2017년 9월 아프가니스탄과의 2019 아랍에미리트 아시안컵 예선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야잔은 현재 A매치 69경기를 소화하며 요르단 대표팀의 중심을 잡고 있다. 

이번 월드컵에서 요르단의 전 경기를 선발 출전할 것이 유력하다.

요르단은 48개국으로 확대된 월드컵을 통해 사상 처음으로 진출한 국가다. 요르단은 아르헨티나, 알제리, 오스트리아와 J조에 속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 연합뉴스 / 한국프로축구연맹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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