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0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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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 0.733' 이정후, MLB 데뷔 첫 5안타 경기 맹타 이어갈까…밀워키전 5번 우익수 선발 출장, 9G 연속 안타 도전

기사입력 2026.06.02 08:34 / 기사수정 2026.06.02 08:34

이우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우진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7)가 절정의 타격감을 앞세워 9경기 연속 안타에 도전한다.

샌프란시스코는 2일(한국시간) 오전 8시 40분부터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2026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원정 경기를 치른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19-6 대승으로 5연패 수렁에서 벗어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경기를 통해 연승에 도전한다.



샌프란시스코는 케이시 슈미트(좌익수)~라파엘 데버스(지명타자)~루이스 아라에스(2루수)~윌리 아다메스(유격수)~이정후(우익수)~맷 채프먼(3루수)~브라이스 엘드리지(1루수)~에릭 하스(포수)~조나 콕스(중견수)로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로는 시즌 11경기에 나서 60이닝을 소화하며 5승 5패 평균자책점 3.30, 68탈삼진 WHIP(이닝 당 출루 허용률) 1.18을 기록중인 우완 랜던 룹이 등판한다.



홈 팀 밀워키는 크리스티안 옐리치(지명타자)~잭슨 추리오(중견수)~브라이스 투랑(2루수)~윌리엄 콘트레라스(포수)~제이크 바우어스(좌익수)~앤드류 본(1루수)~살 프렐릭(우익수)~루이스 렌히포(3루수)~데이비드 해밀턴(유격수) 순으로 경기에 나선다.

선발 투수는 시즌 11경기에서 27.1이닝을 소화하며 2승 1패 평균자책점 2.63, 28탈삼진 WHIP 1.10을 기록중인 좌완 셰인 드로한이 오프너로 나선다.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는 이날도 팀의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최근 타격감은 그야말로 절정이다. 부상에서 돌아온 이정후는 콜로라도와의 지난 3연전에서 15타수 11안타를 몰아치며 타율 0.733의 맹타를 휘둘렀다. 특히 1일 경기에서는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한 경기 5안타를 폭발시키는 등 상대 마운드를 완벽하게 공략했다.

시즌 타율도 0.304(194타수 59안타)까지 끌어올리며 4월 29일 이후 처음으로 3할 타율 재진입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최근 타선이 살아나면서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중심 타선에 배치된 이정후가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이날 경기에서도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하는 이정후는 밀워키 마운드를 상대로 시즌 타율 상승과 함께 9경기 연속 안타 기록에도 도전한다.

뜨거운 타격감을 유지하며 미국 중계진에게 '레이저 쇼' 호평까지 얻은 이정후가 또 한 번 팀 공격을 이끌며 샌프란시스코를 연승으로 견인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연합뉴스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 밀워키 브루어스

이우진 기자 wzyfoo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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