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0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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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청량돌 보이프렌드, 팬들과 15년 추억 나눴다

기사입력 2026.06.01 11:31 / 기사수정 2026.06.01 11:32

그룹 보이프렌드가 팬들과 만났다.
그룹 보이프렌드가 팬들과 만났다.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그룹 보이프렌드(BOYFRIEND)가 15주년을 기념해 팬들과 잊지 못할 시간을 남겼다.

데뷔 15주년을 맞아 여섯 번째 미니앨범 ‘Boyager 6(보이저 6)’를 발매하고 활발하게 활동 중인 보이프렌드는 지난달 30일 오후 2시와 오후 6시 가빈아트홀에서 ‘2026 BOYFRIEND FAN-CONCERT : Our 15th Season(2026 보이프렌드 팬 콘서트 : 아우어 피프틴스 시즌)’을 개최했다.

‘Our 15th Season’은 올해로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보이프렌드와 팬덤 베스트프렌드의 특별한 만남을 기념하는 자리다.

보이프렌드의 15년을 담은 무대 구성과 지난 추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코너, 재치 있는 입담까지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시간이었다.

보이프렌드는 데뷔곡 ‘Boyfriend(보이프렌드)’부터 ‘내 여자 손대지마(Don’t Touch My Girl)’, ‘야누스(Janus)’, ‘아이야(I Yah)’를 연달아 선보였다. 

15년이 흘렀어도 여전히 청량한 비주얼을 자랑했고 수준 높은 퍼포먼스도 돋보였다.



멤버들 간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는 ‘밸런스 게임’과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보프 유죄인간’ 코너로 변함없는 팀워크와 남다른 팬 사랑도 보여줬다.

15년의 추억을 소환하는 ‘유물전’ 코너에서는 서랍 속 고이 간직해 온 친필 사인 CD를 비롯해 다양한 팬 굿즈와 멤버들조차 잊고 있었던 추억의 물건들이 파묘돼 웃음과 감동을 자아냈다.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긴 물건들은 단순한 ‘유물’을 넘어 팬들과 함께 쌓아온 소중한 시간을 되새기게 하며 의미를 더했다. 최근 유행하는 챌린지 무대를 깜짝 선보이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15주년 기념 앨범의 타이틀곡 ‘밤하늘을 수놓던 우리 목소리’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한 보이프렌드는 팬송 ‘발자국’과 ‘여우비’를 비롯해 ‘Super Hero’, ‘On & On’, ‘내 꿈꿔(Good Night)’ 등까지 다양한 무대를 꾸몄다.

이날 보이프렌드는 “오랜만에 무대에 서는 만큼 두렵고 걱정도 많았지만 여러분의 함성 소리를 듣는 순간 자신감을 얻었다. 살아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15년 동안 같은 자리에서 함께해 준 팬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매년 한 걸음씩 발자국을 남기러 오겠다. 그때마다 여러분도 저희의 발자국을 따라 함께 걸어와 주셨으면 좋겠다. 16번째 계절도 함께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사진= 화인터치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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