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지소연 송재희의 벨라리에'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지소연이 넷째 출산 의지를 밝혔다가 의사에게 만류 당한 사연을 말했다.
28일 지소연·송재희 부부의 유튜브 채널 '지소연 송재희의 벨라리에'에는 '평화롭던 우리 가족에게 갑자기 일어난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지난 18일 지소연은 자신의 SNS로 집 거실에서 카메라를 들고 움직이다가 갑자기 중심을 잃고 뒤로 쓰러진 모습이 담긴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누리꾼들의 걱정을 샀다.

유튜브 '지소연 송재희의 벨라리에'
남편 송재희가 황급히 병원을 예약해 검진을 받았었다는 지소연은 "미친 듯이 병원을 다녔다. 오빠(송재희)가 혈관 전문 병원을 찾아줘서 그쪽도 가봤다. 피 검사를 했는데도 뚜렷한 원인을 못 찾았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또다른 병원에서 MRI 촬영도 했는데도 머리 쪽에 특이사항이 없다고 하더라. 상급병원을 가봐야 할 것 같다고 해서 폐 CT와 피검사를 추가로 받았는데도 명확한 이유를 찾지 못했다. 내가 건강에 대한 무게를 너무 놓고 살았구나 싶어서 무섭더라"며 속내를 전했다.
"젊은 혈기로 많이 착각하면서 살았던 것 같다"는 지소연의 말을 듣던 송재희는 "일단 나이도 나이지만, 애를 셋을 낳았다"고 너스레를 떨며 "사실 그때 나도 정말 놀랐다. 원인을 찾을 수가 없으니 너무 막막하더라"고 말했다.
당시 상황을 떠올리다 울컥한 지소연은 "내가 깨달은 것들을 SNS에서 공유하고 싶어서 올린 것인데 이렇게 큰 파장이 일어날 것이라고는 생각 못했다. 한편으로는 저희들에게 공감해주시고 걱정해주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돼 감사했다"고 전했다.

유튜브 '지소연 송재희의 벨라리에'
"출산으로 인한 체력 저하가 가장 큰 것 같다"고 스스로 원인을 찾아본 지소연은 "그럼에도 의사 선생님에게 '한 명 더 낳겠다'고 했더니 '명 줄어든다. 그만 낳아라'고 하시더라"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1986년생인 지소연은 7살 연상의 송재희와 지난 2017년 결혼했다.
슬하에 2023년생 큰딸, 시험관 시술을 통해 지난해 9월 얻은 쌍둥이 남매까지 1남 2녀를 두고 있다.
사진 = 유튜브 '지소연 송재희의 벨라리에'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