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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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 애견올인녀 등장, 개 사육비로 1억 5천만원 '경악'

기사입력 2012.02.07 14:30 / 기사수정 2012.02.07 14:40

방송연예팀 기자

▲ 화성인 애견올인녀 ⓒ tvN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화성인'에 애견올인녀가 등장해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화성인 X파일'에서는 애견올인녀가 등장해 개 사육비로 총 1억 5천만원을 사용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애견올인녀는 개에겐 한달에 300만원을 쓰면서 정작 자신의 생활비로는 30만원을 사용하는 '화성인'으로 과거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한 바 있다.

최근 애견올인녀는 강아지들이 더욱 많아졌기 때문에 마당이 넓은 집으로 이사했다. 그녀는 그 많은 강아지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외우는 것은 물론 장애가 있는 개들을 돌봐주기도 했다.

애견올인녀는 "개들을 위해 집까지 이사한 만큼 튼튼한 벽을 짓고 마당에 철조망 공사를 하는 등 총 공사비만 2천 5백만원이 들었다"고 설명하며, "힘든 것보다 마음이 설렌 느낌이 더욱 컸다"고 말했다.

또 그녀는 개의 변을 치우는 신문지 값만으로도 한달에 10만원을 사용하는 한편, 심지어 강아지 반신욕을 위해 오트밀과 캐모마일 버터와 입욕제를 넣는 지극정성을 보였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정말 개 팔자가 상팔자네", "용변 치우는 값이 내 한 달 용돈이다", "저렇게 개가 좋을까?", "저 비용을 어떻게 감당하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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