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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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영, 정치인 남편 애교 폭로 "막춤 추면 화 풀려"

기사입력 2012.02.05 11:59 / 기사수정 2012.02.05 12:05

방송연예팀 기자


▲황혜영 "남편 아이돌 춤으로 화 풀어" ⓒ MBC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가수 투투 출신 황혜영이 김경록 민주통합당 부대변인의 애교를 공개했다.

황혜영은 지난 4일 방송된 MBC '세바퀴'에 출연해 정치인 남편 김경록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황혜영은 "정치인의 아내라고 하면 현모양처라 부담스러웠었는데 지금은 좋다"고 행복한 신혼생활을 전했다.

이어 "남편이 뭘 안 산다. 옷도 늘어난 것만 입고 물건을 좀처럼 버리지 못한다"라며 "마트나 쇼핑을 가면 꼭 싸운다. 내가 사려고 담은 물건들을 남편이 다 빼버린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또, 황혜영은 "내가 화나 있으면 남편은 아이돌 춤을 추는데 정체를 알 수 없는 춤사위를 춘다. 그러나 결국 남편의 막춤에 화가 풀린다"라며 남편의 깜찍한 애교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세바퀴에는 정소녀와 이계인, 변기수, 성진우, 레드애플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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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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