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1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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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 '산부인과 전문의' 친언니 폭로 "다시 고르면 성형외과 한다고" (옥문아)

기사입력 2026.04.17 09:42 / 기사수정 2026.04.17 09:42

'옥문아' 방송 캡처
'옥문아'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방송인 김숙이 산부인과 의사인 친언니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옥문아)에서는 산부인과 전문의 김지연, 추성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진경은 두 사람에게 산부인과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물었고, 추성일은 "산부인과가 생각보다 비인기과인데 진짜 멋있는 과"라고 입을 열었다.

'옥문아' 방송 캡처
'옥문아' 방송 캡처


그는 "의학 드라마를 보면 생과 사를 넘나드는데, 그 부분은 산부인과가 1등이다. 출생 신고부터 암 환자가 돌아가실 때 사망진단서를 쓰는 과가 산부인과"라며 "인생에 있어서 '요람부터 무덤까지'다. 너무 멋있는 과여서 옛날에는 서로 가려고 했는데, 요즘에는 '왜 갔어?' 하는 게 안타깝다"고 말했다.

김지연 또한 "저도 항상 비슷한 얘기를 한다. 유일하게 생로병사를 보는 과다. 저는 무조건 수술하는 과를 하고 싶었다. 여의사로서 수술하는 과를 선택했을 때 딱 떠오르는 게 산부인과였다"고 설명했다.

'옥문아' 방송 캡처
'옥문아' 방송 캡처


이를 들은 김숙은 "우리 언니도 산부인과 전문의인데, 다시 한다면 성형외과 하고 싶다고 한다. 현실적으로"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

김종국이 "후회하시는구나?"라고 말하자 김숙은 "후회하시던데? 많이 후회하시던데?"라면서 "맨날 응급 환자 있으니까 대기해야하고, 아기 낳는데 엄청 힘을 많이 써야 하니까"라고 고충을 전했다.

이에 김지연도 공감하며 "성형외과도 응급 환자가 있다. 모든 과가 응급이 있는데, 산부인과는 초응급이다. 아기가 나오거나 바로 수술방으로 끌고 들어가야 할 때가 있어서 음식 먹다가 집어던지고, 머리 감다가 뛰쳐나가고 그랬다"며 "화장실에서 끊고 나갈 때도 있다. 그 정도로 초응급"이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옥문아'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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