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녹음 중단, '증거 녹음본' 깜짝 공개 (동영상)

▲케이윌 녹음 중단 '남아있던 흔적' 공개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케이윌의 녹음 중단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

약 1년만의 공백을 깨고 발표한 케이윌의 미니앨범 선 공개곡 '내가 싫다'가 발표되 인기몰이 중인 가운데, 케이윌의 눈물 녹음파일이 공개됐다.

케이윌과 평소 친분이 두터운 가수 겸 프로듀서 더 네임은 "케이윌한테 맞아죽을 각오하고 올린다"라는 글과 함께 '내가 싫다'의 미공개 음원을 공개했다.



그는 "감성이란 손님이 찾아와 너는 오열하느라 녹음이 중단됐지만 나는 미약하게 흔적을 남겨놓았다…"라며 "천추의 한이라면 본격 오열을 녹음을 못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 네임이 공개한 음원에서 케이윌은 감정이 격해진 듯 흐느끼다가 노래를 부르지 못한 채, 반주만 흘러가는 모습이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슴이 미어진다", "나도 울음이 날 듯", "케이윌이 왜 감성보컬인지 알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케이윌 ⓒ 엑스포츠뉴스DB]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